▷ 세계여행/| Thailand
-
태국 끄라비 | 톤사이 맛집, 톤사이비치(Ton Sai Sao Legacy, Tonsai Beach, Ton Sai, Krabi)▷ 세계여행/| Thailand 2023. 11. 18. 09:37
2023.02.15(수) [벤콩부부태국여행] D+32(2) 4시쯤 되니 그래도 조금 시원해지기 시작했는데 밥부터 먹기로 하고 하고 들어간 곳. Ton Sai Sao Legacy 손님은 우리밖에 없었지만 구글평점은 4.9점인 곳이었다. 쏨땀과 팟타이, 오징어볶음을 주문했는데 너무 많은 양의 메뉴들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 우린 밥까지 주문했는데, 이걸 다 먹을수 있을까 싶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너무 맛있었고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셨다. 팟타이는 조금 짰지만 다른메뉴들은 너무 맛있었다. 여기도 쏨땀맛집! 엄청 배부르게 엄청 맛있게 거의 점심 겸 저녁을 먹었다. 양 최고로 많아서. 난감한 표정 ㅋㅋㅋ 식사 후 톤사이비치 쪽을 걷기로 했다. 바위 구경도 할 겸. 해가 조금씩 떨어지고 있어서 바위가 엄청 노랗게 빛..
-
태국 끄라비 | 아오낭 롱테일보트 톤사이비치 방갈로(Ton Sai, Krabi)▷ 세계여행/| Thailand 2023. 11. 17. 09:23
2023.02.15(수) [벤콩부부태국여행] D+32(1) 오늘은 아오낭에서 롱테일보트를 타고 톤사이로 넘어가는 날이다 롱테일보트로 10분이면 가는 거리라고 해서 아침에 일어나서 천천히 짐을 싸기로 했다. 어제 사온 망고와 요거트를 대충 먹었는데 망고는 너무 맛있었고 요거트는 너무 달았다. 요거트는 먹다가 남기고 짐을 쌌다. 창문을 활짝 열었는데 새소리가 나면서 창 밖 공기가 너무 좋아보였는데 푸르름과 함께 한적한 느낌이라 기분 좋은 아침이었다. 2박3일 머무른 숙소라 짐을 많이 안풀어놔서 짐은 금방 쌀 수 있었다. 체크아웃 하기 전에 어제 산 두리안을 해치우기 위해 숙소 밖으로 나가서 먹었는데 우와 역시나너무 맛있었다. 과일의 왕이라 불릴만 하다. 애증의 숙소도 이제 안녕! 일단 체크아웃 전에 아침식사..
-
태국 끄라비 | 아오낭 맛집 페밀리 타이푸드 앤 시푸드 레스토랑, 아오낭해변 일몰, 아오낭 야시장(Family Thaifood & Seafood, Ao Nang Landmark Night Market, Krabi)▷ 세계여행/| Thailand 2023. 11. 15. 09:04
2023.02.14(화) [벤콩부부태국여행] D+31(3) 숙소 앞에서 망고 하나 구매! 내일 아침에 먹어야지. 씻고 저녁에는 아오낭 랜드마크 야시장에 가보기로 했다. 일단 씻고 어제 그 레스토랑으로 갔다. Family Thaifood & Seafood 어제 밤보다는 사람이 없어서 기다리지 않고 주문도 바로 할 수 있었는데 오늘은 오징어 찜 메뉴와 푸팟퐁커리, 쏨땀, 코코넛밀크쉐이크를 주문해봤다 밥도 하나 주문했는데 거의 한식같은 느낌이었다. 쏨땀은 베스트가 방콕의 폴로 프라이드 치킨이었는데, 거의 비슷비슷했다. 너무 맛있어서 깜놀! 그리고 오징어무국 같은 비주얼의 찜은 오징어가 부드러워서 너무 맛있었고 남미에서 먹었던 세비체가 생각했다. 세비체 뜨겁게 익혀먹는 버젼이랄까. 국물도 레몬이 많이 들어가서 ..
-
태국 끄라비 | 아오낭해변 수영, 몽키트레일(Aonang Beach, Monkey Trail, Krabi)▷ 세계여행/| Thailand 2023. 11. 14. 09:35
2023.02.14(화) [벤콩부부태국여행] D+31(2) 해변 그늘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수영할 준비를 했다. 뒷산 뷰는 역시나 최고! 아오낭도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구나 싶어서 너무 신이 났던 것 같다. 해변에서 사진 한장 찍고 바다로 들어가보자 :) 천천히 바다로 들어가보는데 생각보다 물이 탁했다. 모래도 곱지 않은 자갈이라 발바닥이 조금 아팠는데 조금 더 깊이 들어가니 부드러운 진흙이 나왔다. 수영을 천천히 하는데 진흙이라 그런지 물에서 조금 냄새도 나는 것 같아서 짧게 수영하고 바로 나왔다. 햇빛에 누워 과자도 까먹고 선크림도 바르고 잠깐 누워서 시간을 보냈다. 잠깐 눈 붙이기에 너무 좋지만 생각보다 해가 너무 뜨거워서 잠에서 깬다 ㅋㅋ 빨리 다른 그늘로 이동해야 한다. 몽키트레일 출발! 자리는 ..
-
태국 끄라비 | 아오낭해변 원숭이(Aonang Beach, Krabi)▷ 세계여행/| Thailand 2023. 11. 13. 09:14
2023.02.14(화) [벤콩부부태국여행] D+31(1) 옆 방이 너무 시끄러웠지만 피곤했는지 다행히 잘 잤다. 일어나서 어제 산 바나나를 먹고 따뜻한 차도 한 잔 타 마셨다. 바나나는 꿀맛! 호텔은 평점이 별로 안좋았는데 그런 이유가 있었다. 방은 넓고 언뜻 보면 괜찮아 보이지만, 방음 진짜 안좋고 배수도 잘 안되었다. 어젯밤 그 직원도 불친절하고 와이파이도 안되서 별로였는데, 딱 한가지 좋은 건 에어컨이 아주 잘된다는 거였다. 그리고 아침에 밥먹으러 나가보니 오전에 근무하는 여자직원은 친절했다. 그래 얼마 안 묵을거고 싸니까 참자. 어제 저녁에 먹었던 식당이 너무 맛있어서 아침먹으러 갔더니 11시에 오픈이라고 해서 다른곳으로 향했다. 한달짜리 유심이 이제 끝이나서 세븐일레븐 가서 유심도 살 겸 갔는..
-
태국 끄라비 | 아오낭 맛집 페밀리 타이푸드 앤 시푸드 레스토랑(Family Thaifood & Seafood, Aonang, Krabi)▷ 세계여행/| Thailand 2023. 11. 12. 09:57
2023.02.13(월) [벤콩부부태국여행] D+30(4) 일단 숙소로 가서 체크인을 하기로 했다. 큰 길에 위치한 숙소였는데 바다랑 가까워서 좋았다. Lalisa Hotel Aonang 1층 화장실을 먼저 사용한 후에 체크인을 하고 올라가는데 엘리베이터는 없었다. 다행히 2층이라 복도를 따라 202호로 향했는데, 복도 불도 안켜지고 방은 트윈룸이었다. 오빠가 가서 방 바꿔달라고 했는데 없다고 한다. 그래 어쩔수 없지 하고, 그냥 이틀 묵기로 하고 밥을 먹으러 나가는데 바로 옆방에서 아까 우리 앞에 체크인 하던 남자가 짐을 들고 직원과 함께 나가는 모습을 봤다. 눈이 마주쳤는데, 왠지 그 사람 방을 바꿔주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1층으로 내려가니 정말 다른 방으로 들어가는 사람. 뭐야 우리에겐 방이 없다..
-
태국 푸켓 | 푸켓타운 맛집 원춘 카페 앤 레스토랑, 푸켓에서 끄라비로 이동(One Chun Café & Restaurant, Phuket-Krabi)▷ 세계여행/| Thailand 2023. 11. 10. 09:44
2023.02.13(월) [벤콩부부태국여행] D+30(3) 길거리 구경하며 그늘을 찾아 걸으며 식당쪽으로 이동했다. One Chun Café & Restaurant 미슐랭 맛집이었는데 정말 유명한 곳인지, 딱 들어가니 사람들이 북적북적했다. 노란색 건물에 초록색 포인트컬러를 예쁘게 칠해놓은 건물이었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또 레트로한 느낌이 더해져서 분위기가 이국적이었다. 마치 귀여운 카페같은 느낌도 드는 곳이었다. 미리 사진을 보고 온 곳이라 메뉴는 얼추 정해놨었는데, 먹고싶은 메뉴 중 두가지가 튀김이었다. 그래서 고민고민을 하다가 돼지고기 튀김과 게살오믈렛, 망고 샐러드를 주문했다. 근데 메뉴 주문받는 직원은 한 명 뿐이었고 메뉴가 나오고 나서 밥을 추가 주문했는데 너무 안나와서 그 직원을 한참을 기다..
-
태국 푸켓 | 푸켓타운 짐보관 북헤미안 카페(Chino Town at Yaowarat Phuket, Bookhemian, Phuket-Krabi)▷ 세계여행/| Thailand 2023. 11. 9. 09:47
2023.02.13(월) [벤콩부부태국여행] D+30(2) 그렇게 약 한시간 정도 가니 푸켓타운에 도착했다. 미리 검색해서 알아본 결과 근처 호텔에 팁을 좀 주고 짐을 맡길 수 있다고 해서 구글맵으로 본 가장 가까운 게스트하우스 겸 카페에 들어가봤는데, 여기서는 짐을 맡길 수 없다고 해서 다시 지도검색을 했다. 그러다 짐 맡기는 게 가능한 곳을 찾았는데 문이 잠겨 있었다. Chino Town at Yaowarat Phuket 카페도 같이 운영하는 것 같았는데 카페는 오늘 휴무인지 문이 닫혀 있어서 안에 있던 외국인이 문을 열어주었다. 안쪽을 둘러보다가 하우스키퍼가 있어서 짐 맡길 수 있는지 여쭤봤는데 다른 직원과 연결해줘서 100밧에 짐 4개를 맡길 수 있었다. 그렇게 다시 푸켓타운 거리 데이트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