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여행/| 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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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켓 | 마마진 레스토랑, 빅부다(Mama Jin Restaurant, Big Buddha, Phuket)▷ 세계여행/| Thailand 2023. 10. 23. 09:15
2023.02.11(토) [벤콩부부태국여행] D+28(1)오늘도 푹 자고 일어나서 어제 사온 과일로 간단하게 배를 채웠다. 냉장고에 넣어 둔 망고는 차갑게 먹어도 너무너무 맛있고 달았다. 역시 태국의 과일들은 진짜 최고! 바나나는 생각보다 단단했지만 달콤하니 맛있었고, 하나 남은 망고스틴도 맛있게 먹었다.10시쯤 나와보니 오늘도 아주 화창하고 쨍쨍하고 더웠다. 오늘은 빅부다를 보기위해 스쿠터를 렌트해 다녀오기로 했다. 탈샵으로 가서 보니 250밧 정도에 렌트할 수가 있었는데, 깜빡하고 여권을 안가지고 왔다. 다시 숙소로 돌아가서 오빠만 나가서 스쿠터를 렌트해왔다.매일매일 걸어다니다가 스쿠터를 타려니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생각보다 편하지는 않았다. 일단 아침을 먹으러 식당을 찾아가 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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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켓 | 카타비치 피자맛집 에이트폴드 레스토랑, 카론비치 일몰(Eightfold, Karon Beach, Phuket)▷ 세계여행/| Thailand 2023. 10. 21. 09:29
2023.02.10(금) [벤콩부부태국여행] D+27(4) 미리 찜꽁해 둔 식당은 Eightfold라는 식당이었다. 여기 피자도 똠얌꿍도, 팟타이도 맛있다고 해서 먼 길을 걸어 다시 가봤다. 일단 맛있다는 코코넛쉐이크 한잔을 주문했다. 코코넛 과육이 씹혀서 너무 맛있었던 코코넛쉐이크. 매일매일 먹고 싶은 맛이다.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다 :) 우린 하우스 스페셜 피자를 하나 주문했는데,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사이즈의 피자가 나왔다. 근데 냄새가 너무 좋고 비주얼도 좋아서 정말 맛있어 보였다. 올리브오일과 파마산치즈, 오레가노, 핫소스까지 다 뿌려 먹었는데 우와 너무 맛있었다. 맛있다며 피자를 먹는 손이 아주 바쁘게 움직였다. 피자 한판으로는 조금 부족할 것 같아서 우린 똠얌꿍을 먹어보기로 했다. 씨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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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켓 | 카타비치(Kata Beach, Phuket)▷ 세계여행/| Thailand 2023. 10. 20. 09:13
2023.02.10(금) [벤콩부부태국여행] D+27(3) 카론비치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카타비치는 조금더 작지만 더 아름다웠다. 바다에 떠있는 배들이 마치 그림처럼 둥실거렸고, 태양에 반짝이는 바다와 고운 모래 위에서 태양을 즐기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행복해보였다. 카론비치에는 없던 배가 카타비치에는 너무 많았고, 그래서 더 아기자기하고 귀엽게 느껴졌던 것 같다. 그리고 수심이 많이 깊어보이지도 않았다. 꽤 먼 바다처럼 보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걷고 있었다. 우리도 그늘을 찾아 일단 자리를 잡았다. 어느 커다란 나무그네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이렇게 시원할수가 없다. 물론 더웠지만, 그늘로 들어오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다. 과자도 까먹고 그늘에서 잠깐 쉬었다가 바다로 들어가보기로 했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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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켓 | 돔2 카페, 카타비치 거리 풍경(Dome2 Café, Phuket)▷ 세계여행/| Thailand 2023. 10. 19. 09:50
2023.02.10(금) [벤콩부부태국여행] D+27(2) 그리고 티라미수 맛집이라고 찾아간 카페로 들어갔다. The Coffee Club 생각보다 큰 카페였는데 사람들이 많았다. 티라미수가 맛있다고 해서 보니 메뉴판에도 쇼케이스 안에도 티라미수는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오빠가 검색을 다시 해보니 이 카페가 아니었다고 한다;;; 다시 카페를 나와 다른 카페로 가기로 하고 거리를 걸었다. 엄청 귀엽고 알록달록한 건물이 있는 길을 지나가는데 너무 예뻤다. 그렇게 도착한 카페. Dome Cafe2 크지는 않지만 조용하고 실내에 자리도 있어서 냉큼 자리를 잡고 앉았다. 여긴 커피가 맛있다고 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라떼를 주문했다. 디저트는 라즈베리가 올라간 치즈케이크와 크로와상을 주문해봤다. 여기 크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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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켓 | ก๋วยจั๊บน้ำข้นป้าติ๊กกะตะ สูตรโบราณ, 마크로 마트(Makro, Phuket)▷ 세계여행/| Thailand 2023. 10. 18. 09:37
2023.02.10(금) [벤콩부부태국여행] D+27(1) 생각보다 숙소 침대가 편안해서 아침마다 개운하게 일어나는 것 같다. 오늘은 카론 해변 옆에 있는 카타해변에 가 볼 예정이었는데, 아침에 할 작업들이 많아서 전부 해치운 후에 어젠 산 과일 한 접시를 먹었다. 열대과일들이라 그런지 하나같이 다 맛있었는데, 파파야와 수박이 특히 맛있었다. 과일 한접시 맛있게 먹고 나갈 준비를 했다. 오늘 갈 식당은 어제 갔던 팟타이 식당보다 조금 더 먼 곳에 있었는데, 숙소에서 빌려준 비치타올을 걸치고 가니 생각보다 덥지 않았다. ก๋วยจั๊บน้ำข้นป้าติ๊กกะตะ สูตรโบราณ 이런 이름의 식당이었는데 발음을 들어보니 꾸어이짭 어쩌구 했던 것 같다. 너무 어렵다. 친절하게도 직원분이 오셔서 핸드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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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켓 | 카타 야시장(Kata Night Market, Phuket)▷ 세계여행/| Thailand 2023. 10. 17. 09:13
2023.02.09(목) [벤콩부부태국여행] D+26(4) 배도 부르고 야시장 구경도 하고 싶어서 카타 야시장으로 가보기로 했다. 숙소에서 걸어서 1km 정도라고 하는데, 걸으면서 이것저것 구경하다 보니 금방 도착했다. 확실히 더운나라의 도시들은 밤에 사람들이 많다. 야시장에는 정말 해산물을 많이 팔고 있었다. 해산물 요리 하는 곳이 정말 많았고, 해가 져물었는데도 날씨가 정말 더웠다. 야시장 안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잠깐 쉬다가 더 안쪽으로 들어가보기로 했다. 사진으로는 별로 안더워 보이지만 사실 엄청나게 더웠다. 밤인데도 무더위와 습도가 최고조...! 분위기가 너무 좋은 곳이 있길래 들어가 봤는데 여기서 간단하게 또 뭘 먹고 가기로 했다. 야시장은 먹으러 가는거죠! 반짝반짝 조명이 너무 예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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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켓 | P&N 레스토랑, 카론비치 일몰(Karon Beach, Phuket)▷ 세계여행/| Thailand 2023. 10. 16. 09:53
2023.02.09(목) [벤콩부부태국여행] D+26(3) 샤워 한번 나고 가까운 곳에 식당이 있어서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P&N 저녁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많이 덥지 않았는데, 아직 손님이 우리뿐이라 편하게 주문할 수 있었다. 그린커리 하나와 팟타이를 주문했다. 하루에 팟타이 두번씩 먹는 우리 ㅎㅎ 밥이랑 같이 주문했는데, 여기 그린커리가 진짜 맛있었다. 컬리플라워서 닭고기도 듬뿍 들어가 있고 국물맛이 진짜 끝내주게 맛있었다. 처음에는 조금 싱거운가 싶었는데 먹을 수록 깊은맛이 우러나와 너무 맛있게 먹었다. 팟타이는 계란면인지 파스타면인지 그런 비슷한 면으로 만들어진 팟타이였는데, 역시 이메뉴도 맛있었다. 사장님인지 직원인이 엄청 친절하셔서 태국어로 맛있다고 말했더니 너무 좋아하셨다. 자주 가야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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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켓 | 카론비치(Karon Beach, Phuket)▷ 세계여행/| Thailand 2023. 10. 15. 09:41
2023.02.09(목) [벤콩부부태국여행] D+26(2) 정말 숙소에서 5분도 안걸리는 위치에 있는 카론해변.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로 붐볐는데 수영하는 사람들도 많고, 해변에서 마사지 받는 사람들도 많았다. 책을 읽거나 선텐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정말 그늘이 없었다. 우린 가장 끝쪽에 바위가 있는 쪽으로 가서 자리를 잡고 물놀이를 시작했다. 해변과 바다와 하늘과 구름의 조화. 물도 정말 맑고 온도도 딱 좋았다. 바위가 있어서 이쪽에 물고기들이 아주 많다고 하는데, 진짜 들어가보니 물고기들이 많았다. 알록달록 예쁜 물고기들이 많았고, 물 온도도 너무 좋아서 아주 시원했다. 해변에서 바위까지 걸어가는데 너무 더웠는데 물에 들어가니 너무 행복했다. 물 온도는 미지근 했는데 밖의 온도가 더워서 계속 물 속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