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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끄라비 | 아오낭 블랙캐년 커피, 아오낭 비치 일몰(THE COFFEE CLUB - Kokotel Hotel, Aonang Chicken Noodle Stall, Aonang, Krabi)▷ 세계여행/| Thailand 2023. 12. 20. 09:47반응형
2023.02.22(수)
[벤콩부부태국여행] D+39(3)
아오낭 거리 걸으며 뾰족한 야자수를 정말 많이 봤다.
볼때마다 싱그럽다.
맛있는 로띠.
나중에 먹어야지.
THE COFFEE CLUB - Kokotel Hotel
늘 사람이 많아서 한번 가보자 했는데 처음 가본 카페.
에어컨이 빵빵해서 따뜻한 라떼와 티를 주문했는데 양도 많고 맛도 좋았다.
커피와 차 둘 다 너무 맛있었다.
에어컨이 빵빵한 곳에서 따뜻한 음료 마시는 건 참 좋다.
체온과 실내온도를 비슷하게 맞춰주는 느낌이랄까.
커피 마시며 방콕 일정 얘기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해질녘이 되어서 아오낭 비치에 가보기로 했다.
커피 마시며 방콕 일정 얘기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해질녘이 되어서 아오낭 비치에 가보기로 했다.
오늘도 아오낭 비치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고 구름이 많아서 해지는 건 볼 수 없었지만아주아름다운 바다의 풍경을 볼 수 있었다.
마치 우유니 같이 물이 비치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어두워지기 시작하니 해변에서 또 불쇼가 시작되었다.
처음엔 신기했는데 자주 보면 기름냄새 때문에 가까이 가기가 힘들어진다.
우린 하늘이 조금 어두워질 때까지 보다가밥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다.
마그넷 한번 구경하고 :)
Aonang Chicken Noodle Stall
하루에 한번씩은 꼭 가고 있는 것 같은 식당.
오늘은 비프 누들과 쏨땀, 닭튀김, 스프링롤을 주문했다..
역시 누들 말고는 메뉴가 다 늦게 나오지만 메뉴가 다 참 맛있었다.
고춧가루가 바람에 날려 눈에 들어가서 잠깐 당황스러웠지만 저녁을 맛있게 먹고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Street food stalls
가는 길에 작은 야시장같은 분위기의 식당들이 보여서 간식으로 바나나치즈 로띠와 망고요거트스무디를 주문했다.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는 아오낭의 밤.
과일가게에서 자몽 하나 사서 돌아오는 길에 오늘은 꼭 마그넷을 사야해서 한참을 둘러봤다.
결국 아무거나 사자 하는 마음으로 롱테일보트가 두 대 그려진 마그넷을 하나 샀다.
내일은 끄라비에서 방콕으로 이동하는 날이다.
한달 정도 만에 다시 찾는 방콕은 그대로겠지?
여행이 마무리가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아서 조금 후련하면서도 아쉽기도 한 것 같은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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