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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끄라비 | 톤사이 비치 클라이밍(Tonsai Beach Rock Climbing, Krabi)▷ 세계여행/| Thailand 2023. 11. 27. 09:45반응형
2023.02.18(토)
[벤콩부부태국여행] D+35(3)
톤사이로 넘어오니 바닷물이 많이 빠져있었다.
바다생물들 구경하다가 일단 숙소로 이동!
저녁이 되면 다시 물이 차오르는데 그 전 오빠는 등반을 한번더 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장비챙기러 숙소 들렀다가 나오기로 했다.
톤사이에는 등반하는 사람들이 몇몇 있었다.
근데 숙소로 가는 길에 원숭이 발견!
밀착취재하는 오빠 ㅋㅋㅋ
원숭이 부담스럽겠다!
마트를 털려고 하는 원숭이를 한참 구경했다.
담벼락에 앉아서 한참동안 서로 지켜봄 ㅋㅋㅋ
사진도 같이 찍었는데 메롱하는 원숭이 포착!
너무 귀엽네!
해지기 전에 벽으로 가서 며칠 전 해봤던 루트 하나 딱 한번 하고 가기로 하고 올라가는데, 해질 녘 바다가 너무 아름다웠다.
끝까지 잘 올라갔다가 내려온 오빠.
그 전에 했을 때보다는 조금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고 한다.
톤사이 비치 리조트 쪽으로 가서 잠깐 수영하고 가기로 하고 물 속으로 들어갔는데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역시 더운 나라는 저녁에 수영을 해도 하나도 안춥고 너무 좋다.
물 위에 둥둥 떠있는데 해변에서 갑자기 불쇼를 하기 시작했다.
이상하게도 끄라비 쪽에서는 해변에서 불쇼를 많이 하는 것 같았는데, 쥐불놀이 하듯이 빙빙 돌리기도 하고 막대기에 불을 붙여 위로 던졌다가 잡기도 하는 아슬아슬한 쇼가 이어졌다.
담배 피우는 사람들 담배불 붙여주기도 하면서 짧은 불쇼 마무리!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길거리에서 뭔가 포장해서 가기로 하고 Green Valley Restaurant 에서 닭고기 구이를 포장했다.
숙소 와서 먹는데 저번에 샀던 숟가락이랑 젓가락이 안보여서 한참을 찾다가 결국 못찾아서 오빠가 리셉션 가서 물어봤는데 엄청 불친절했다고 한다.
그 옆 식당에서 젓가락 하나 빌려서 먹는데 닭은 역시 맛있었다.
케찹 뿌려 가지고 온 샐러드랑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오늘은 운동 말고 관광지 투어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운동을 한 일정이었다.
오늘도 많이 걷고 산도 많이 오르고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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