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여행/| 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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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켓 | 푸켓 맛집 더팟타이샵(The Pad Thai Shop, Phuket)▷ 세계여행/| Thailand 2023. 10. 14. 09:55
2023.02.09(목) [벤콩부부태국여행] D+26(1) 어젯밤에는 이 숙소가 너무 마음에 안들었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생각보다 침대가 생각보다 편안해서 잘잤다. 어제 침대에 눕자마자 잠이 들었는데, 그래도 오늘은 푹 자고 일어난 것 같다. 우리 방 밖에는 테이블과 옷을 말려둘 수 있는 거치대도 있었다. 빨래가 정말 금방 마를 것 같은 날씨다. 1층으로 내려가니 정원처럼 꾸며진 공간이 너무 아름다웠다. 어제보다는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은 우리 숙소. 일단 아침을 먹으러 나갔는데, 하늘이 정말 맑고 주변이 푸르른 동네였다. 해가 엄청 쨍쨍했고 정말 엄청나게 더웠다. 오빠랑 살짝 다투다가 도착한 식당. The Pad Thai Shop 여기 팟타이가 맛있다고 한다. 고기국수 하나와 팟타이, 망고스무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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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 치앙마이에서 푸켓 이동, 방콕 돈므앙 국제공항에서 하루보내기(Chiang mai-Phuket)▷ 세계여행/| Thailand 2023. 10. 13. 09:34
2023.02.08(수) [벤콩부부태국여행] D+25 https://youtu.be/OhxNJyzmW0c?si=Sbcxpn9klZqgFyn4 스타벅스에서 눈을 살짝 붙이고 오픈 시간이 되어서 직원이 왔다. 스타벅스에서 쫓겨나 2층으로 올라 가니 1층보다 춥지도 않고 의자는 불편했다. 그래서 바로 들어가기로 하고 티켓 검사 와 수하물 검사를 했다. 오빠의 가방 속에 있는 보조배터리 두개를 확인한 후에 바로 게이트로 갈 수 있었는데 우리는 5번게이트였다. 치앙마이 공항은 생각보다 작아서 케이트들이 거의 한 공간에 모여 있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상점들도 문을 많이 열지 않았다. 그리고 두군데 카페가 문을 열어서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먹기로 했다. 샌드위치를 하나 사고 도이창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도 한잔 주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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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2주살기 | 치앙마이 마지막날, 아카아마커피, 쿤카마사지(Akha Ama Coffee, Khunka Massage, Chiang Mai)▷ 세계여행/| Thailand 2023. 10. 12. 09:09
2023.02.07(화) [벤콩부부태국여행] D+24(3) https://youtu.be/Tqnqs50OECc?si=nzcFAF9Auz9vpn13 너무나도 배가 불러서 그 다음으로 가기로 했던 카페까지는 걸어가기로 했다. 지나가면서 타패게이트도 보고, 선데이마켓에서 길거리 발마사지를 받았던 골목길도 지나갔다. 오늘도 많이 걸었는데 다리가 아파서 어느 캠핑 의자에 앉아 쉬게 되었다. 아이스크림을 가는 카페인 같았는데 옷가게였다. 야외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를 마련 해 준 것 같아서 너무나도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그렇게 쉬엄쉬엄 걸으면 도착한 카페. Akha Ama Coffee. 빨간색 벽돌로 지어진 건물에 들어와 있는 카페였다. 늘 지나가면서 사람들이 많아 유명한 까페인가 보다 싶었는데 커피 맛이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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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2주살기 | 락미버거(Rock Me Burger, Chiang Mai)▷ 세계여행/| Thailand 2023. 10. 11. 09:50
2023.02.07(화) [벤콩부부태국여행] D+24(2) 치앙마이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중에 길거리 디저트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나나 튀김이라고 한다. 바나나 롤은 먹어 봤는데 바나나 튀김은 아직 못 먹어 봐서 꼭 먹어 보고 싶었다. 오늘은 치앙마이에서의 마지막 날이니까. 올드타운 중심부 쪽에 있는 길 거리에 맛집이 있다고 했는데 그 위치로 찾아가 보니 오늘은 휴무였다. 꼭 먹어 보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워서 다른 바나나 튀김집을 찾아 봤다. 오빠가 한군데 찾아서 그쪽으로 이동을 하는데 정오가 가까워지는 시간이라 엄청나게 더웠다. 드디어 도착한 바나나 튀김 가게. 열 조각에 20밧이라고 한다. 냉큼 열 조각을 사서 가게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아주 더웠지만 바나나 튀김의 맛은 달콤했다. 그래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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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2주살기 | 현지인 타이푸드 맛집(Srifaa's, Chiang Mai)▷ 세계여행/| Thailand 2023. 10. 10. 09:34
2023.02.07(화) [벤콩부부태국여행] D+24(1) 오늘은 치앙마이에서의 마지막날이다. 체크아웃 시간을 조금 늦춰서 12시 반까지 체크아웃 하기로 했는데, 일단 아침부터 먹고 와서 짐을 싸기로 했다. 꼬프악 꼬담이라는 식당이 숙소에서 가까워서 아침을 먹으러 걸어가는데, 지나가는 길에 오징어게임의 영희가 있었다. 반가운 마음에 사진 한장 찍어주고, 꼬프악 꼬담에 도착했는데 뭔가 너무 조용했다. 입구로 가보니 화요일이 휴무라고 써있었는데, 오늘이 화요일이었다. 이럴수가. 급하게 주변 식당을 찾아봤는데 약 10분 걸리에 식당이 있길래 거기로 가기로 했다. 리뷰보니 나쁘지 않았는데, 오전에 해가 엄청 세서 진짜 더웠다. 그래도 걸으면서 이곳저곳 구경하니 재미있었다. 대부분은 문을 닫은 상점이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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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2주살기 | 도이수텝(Doi Suthep, Chiang Mai)▷ 세계여행/| Thailand 2023. 10. 9. 09:15
2023.02.06(월) [벤콩부부태국여행] D+23(3) 와로롯 시장에서 볼트를 불러잡아 치앙마이 동물원까지 갔다. 창 밖 풍경이 너무나도 더워보였는데 역시 나무들이 너무 멋지다. 치앙마이 동물원은 생각보다 입구가 컸는데 이 바로 앞에서 썽태우를 타고 도이수텝까지 갈 수 있었다. 여러 노점 식당들과 아이스크림을 파는 아주머니도 계셨고, 몇몇 사람들이 뭔가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았다. 썽태우는 10명이 모여야지만 출발할 수 있는데, 그럼 가격이 50밧이다. 하지만 6명이 모이면 왕복 150으로 협상을 한다. 우린 계속 기다렸는데도 사람이 모이지 않아서 정말 오래 앉아있었다. 우리와 함께 어떤 외국인 엄마와 아들도 있었는데 이렇게 네명으로 더 이상 사람이 모이지 않았다. 시간이 막 급한 건 아니라 더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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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2주살기 | 와로롯시장 맛집, 핑강(Thana Ocha Noodle, Chiang Mai)▷ 세계여행/| Thailand 2023. 10. 8. 09:10
2023.02.06(월) [벤콩부부태국여행] D+23(2) 시장을 더 둘러보다가 100밧짜리 오빠 나시티를 하나 사고 내 옷도 보려다가 배가 고파 일단 밥부터 먹기로 했다. Thana Ocha Noodle 여기도 미슐랭 맛집이라고 하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손님들이 많았다. 여기 어묵국수와 포피앙이 맛있다고 해서 하나씩 주문하고, 어묵도 한접시 주문했다. 메뉴는 역시 금방 나왔고 생각보다 양도 많았다. 국수 하나 더 시켰으면 많아서 다 못먹었을 것 같다. 얼음컵도 무료로 주는데 인심이 너무 좋은 태국이다. 국수는 사이즈별로 금액이 달랐는데 우린 55밧짜리를 주문했다. 생각보다 양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다. 면은 가장 굵은 면으로 주문했는데, 처음엔 양이 적어 보이더니 먹어도먹어도 면이 줄지 않았다.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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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2주살기 | 와로롯시장 터키풍 카페, 라탄샵(Kilim Coffee House, Maha-Saan, Chiang Mai)▷ 세계여행/| Thailand 2023. 10. 1. 09:19
2023.02.06(월) [벤콩부부태국여행] D+23(1) 오늘은 푹 자고 일어나서 와로롯시장에 가보기로 한 날이다. 밥을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호텔 뒤편에 있는 식당에서 먹고 가기로 했다. 저번에 한번 방문했을 때 너무 맛있어서 믿고가는 맛집이었다. 파쌍똠얌이라는 곳이었는데, 간판이름은 ร้านก๋วยเตี๋ยวต้มยำป้าแสง. 10시가 되기 전에 방문해서인지 오늘은 생각보다 사람이 거의 없었고(지난번에 점심시간이라 바글바글) 주문도 바로 할 수 있었다. 씨푸드 팟타이 하나와 플레인 옌타포를 주문하고, 완탕도 하나 주문했다. 주문 들어가자마자 바로 요리 시작하시는 사장님. 그리고 메뉴가 정말 빨리 나왔다. 손님이 없으면 이렇게나 메뉴가 빨리 나온다. 핑크색 국물의 플레인 옌타포와 해산물 듬뿍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