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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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르세리베가완 | 브루나이여행 마지막날 로얄브루나이항공(Brunei Darussalam)▷ 세계여행/| Brunei Darussalam 2024. 3. 11. 09:58
2023.06.10 [벤콩부부 부르나이여행] D+5(4) 호텔에서 다르트를 잡아서 공항으로 이동했다. 이동하는 길에 창 밖 풍경도 너무 아름다웠다. 브루나이는 정말 구름이 아름다운 나라인 것 같다. 현금도 거의 다 써 가고 :) 귀여운 모스크가 위치한 브루나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 바로 앞에 세워주시는 기사님. 공항 바로 옆에 위치한 모스크를 지나 천천히 걸어가면 공항에 도착한다. 모스크의 돔 패턴이 너무 멋있었다. 남미와 태국에서도 자주 보던 식물. 이상하게 이 식물을 보게되면 꼭 사진을 찍게 되는 것 같다. 캐리어 하나는 위탁수하물로 보내야 해서 공항 내에 있는 저울에서 무게를 재봤다. 이코노미 좌석은 20kg까지 수하물 허용이 가능해서 우리캐리어는 넉넉하게 보낼 수 있었다. 이번에 오빠가 이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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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르세리베가완 | 7성급 호텔 엠파이어 브루나이 호텔 수영장(The Empire Brunei, Bandar Seri Begawan, Brunei Darussalam)▷ 세계여행/| Brunei Darussalam 2024. 3. 10. 09:04
2023.06.10 [벤콩부부 부르나이여행] D+5(3) 체크아웃 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로비 한바퀴 둘러봤다. 그리고 체크아웃! 어제 체크인할 때 보다 로비엔 사람들이 많았다. 호텔이 워낙 넓어서 그렇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호텔이었다. 아무래도 외국인 비중이 조금 더 높았던 것 같다. 호텔 메인 수영장 구경하러 밖으로 나가봤는데, 새로운 풍경이 펼쳐졌다. 선크림, 선글라스, 모자 필수!! 어제 수영할 때는 이쪽까지 못와봤는데 한번 와볼걸 그랬나 싶었다. 포토존으로 손색이 없는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다. 선배드 잠깐 누워서 음악 들으며 쉬었다가, 저기 먼 바다 구경도 하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잔뜩 찍었다. 더 엠파이어 브루나이에는 수영장이 많다. 실내 수영장까지 해서 5개 정도의 수영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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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르세리베가완 | 7성급 호텔 엠파이어 브루나이 호텔 아트리움 카페 조식(The Empire Brunei, Bandar Seri Begawan, Brunei Darussalam)▷ 세계여행/| Brunei Darussalam 2024. 3. 9. 09:24
2023.06.10 [벤콩부부 부르나이여행] D+5(2) 수영끝나고 호텔방으로 돌아와서 짐을 싸기 시작했다. 브루나이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조식먹으러 가는 길에 프론트에 짐을 맡기고 가기로 했다. 이번 브루나이 여행에서는 생각보다 구매한 것들이 많이 없어서 가지고 온 짐 그대로였다. 로비동으로 가서 아트리움 카페로 내려갔다. 그러고보니 로비가 5층이었네! 아트리움 카페 조식뷔페는 7시부터 11시까지 시간이 아주 넉넉해서 좋았다. 우린 투숙에 포함이 아니라 레스토랑 입구에서 바로 결제하고 입장했다. 조식뷔페 메뉴는 뭐가 있나 볼까나? 샐러드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조식뷔페는 정갈하고 예쁘게 담겨져 있어서 눈으로 벌써 먹는 느낌이었다. 오믈렛은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서 주신다. 쌀국수와 오믈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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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르세리베가완 | 7성급 호텔 엠파이어 브루나이 호텔(The Empire Brunei, Bandar Seri Begawan, Brunei Darussalam)▷ 세계여행/| Brunei Darussalam 2024. 3. 8. 09:05
2023.06.10 [벤콩부부 부르나이여행] D+5(1) 브루나이 엠파이어 호텔에서의 마지막날이다. 침구가 편안해서 아주 푹 잘잤다. 조식먹을 시간에 맞추기 위해 우린 숙소 앞에 있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가기로 했다. 나가는 길에 본 다른 방 룸서비스! 이런식으로 룸서비스 해주는구나 하고 살짝 보고 왔다. 몇 박 더 묵을 수 있다면 부대시설을 더 많이 이용할텐데! 숙소 바로 앞에 있는 수영장이었는데 아침먹기도 전인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룸넘버 적어서 체크 한번 하고 타월을 받아서 자리를 잡았다. 우리 방이 있는 건물 바로 앞이라 가까워서 좋았다. 엄청 큰 야자수나무가 너무 싱그러워 보였다. 폭신한 선배드에 자리를 잡고 따뜻한 햇살을 먼저 맞아봤다. 물 좋아하는 오빠는 벌써 수영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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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르세리베가완 | 7성급 호텔 엠파이어 브루나이 호텔_4(The Empire Brunei, Bandar Seri Begawan, Brunei Darussalam)▷ 세계여행/| Brunei Darussalam 2024. 3. 7. 09:45
2023.06.09 [벤콩부부 부르나이여행] D+4(4) 한껏 물놀이를 하고 다시 호텔 로비 건물 안으로 들어와 간단하게 뭔가 먹기로 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땐 레스토랑들이 운영하지 않는 곳들이 많아서 그냥 카페에서 피자를 시켜먹기로 결정! 통창 뒤로 파란하늘을 보며 피자를 먹어보자! 테이블 세팅 깔끔하고! 해산물 피자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기본 안주(?)같은 견과류가 함께 나왔다. 피자 하나 먹는 건데 이렇게 분위기가 좋을일인가! 피자를 먹든 뭘 먹든 그냥 이 공간에서 오빠랑 둘이 같은 하늘을 바라보며 행복을 느낀다는 게 정말 의미있는 것 같다. 내가 언제 브루나이라는 나라를 와보겠어! 그리고 7성급 호텔을 제대로 즐겨보겠어! 피자를 맛있었고, 둘이 먹기에 양도 딱 좋았다. 맛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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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르세리베가완 | 7성급 호텔 엠파이어 브루나이 호텔_3(The Empire Brunei, Bandar Seri Begawan, Brunei Darussalam)▷ 세계여행/| Brunei Darussalam 2024. 3. 6. 09:05
2023.06.09 [벤콩부부 부르나이여행] D+4(3) 밖으로 나가니 엄청난 더위가 느껴졌다. 엠파이어 브루나이의 수영장은 규모도 크고 여러개가 있었는데, 가장 메인에 있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해보기로 했다. 수영장까지 가는 길은 머리가 뜨겁지 않도록 이렇게 그늘막이 있었고, 수영장 이용시간이 있어서 우린 잠깐 기다렸다가 수영할 수 있었다. 몽글몽글한 구름이 밀려오기 시작했는데, 뭉게구름과 야자수 나무가 너무 잘 어울려서 아름다워 보였다. 우리가 조금전까지 있었던 로비건물은 이렇게 생겼었구나. 외관을 살짝 공사중인 것 같았다. 수영장에 뛰어들고 싶을정도로 더웠지만 아직 시간이 남아서, 우린 다시 안으로 들어가 쉬기로 했다. 너무너무 더움...! 샵들이 위치한 곳으로 가서 소파에앉았는데 아주 쾌적하니 좋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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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르세리베가완 | 7성급 호텔 엠파이어 브루나이 호텔_2(The Empire Brunei, Bandar Seri Begawan, Brunei Darussalam)▷ 세계여행/| Brunei Darussalam 2024. 3. 5. 09:27
2023.06.09 [벤콩부부 부르나이여행] D+4(2) 방은 다 둘러봤으니 호텔 로비쪽을 구경하러 나가보기로 했다. 방에서 나갈 때 버기카를 불러달라고 미리 전화해두면, 입구로 나갔을 때 버기카가 딱 와서 기다리고 있다. 그림같은 풍경들을 보며 로비로 향했다. 체크인할 때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었는데, 역시 생각보다 훨씬 규모가 크고 고급스러웠다. 호텔이라기 보다는 박물관같은 느낌이 더 많이 들었던 것 같다. 로비에서 바로 보이는 공간은 카페 공간이었는데, 가운데에 피아노까지 놓여있었다. 호텔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적지 않아 보였지만, 호텔이 워낙 넓어서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는 느낌을 받았다. 호텔안에 에스컬레이터도 있었는데, 로비가 워낙 넓어서 그런지 공간감각이 살짝 옅어지는 느낌이었다. 엄청 큰 통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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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르세리베가완 | 7성급 호텔 엠파이어 브루나이 호텔_1(The Empire Brunei, Bandar Seri Begawan, Brunei Darussalam)▷ 세계여행/| Brunei Darussalam 2024. 3. 4. 09:13
2023.06.09 [벤콩부부 부르나이여행] D+4(1) 오늘은 숙소를 이동하는 날이다. 드디어 브루나이에서 가장 유명한 엠파이어 브루나이 호텔에 가는 날인데, 아침에 일어나서 숙소 근처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지난번에 한번 왔던 곳인데 오늘도 여전히 사람이 많았다. 다른 테이블에서 먹고 있는 메뉴를 우리도 주문해 봤는데, 이거 은근히 매력적이다. 얇은 로띠를 다양한 소스에 찍어 먹는 메뉴인데 가격도 엄청 저렴하고 맛있었다. 함께 주문한 볶음밥과 커리, 계란이 들어간 로띠도 맛있게 먹었다. 떼따릭은 필수! 짐 챙겨나와서 다르트를 불어 잡아 탔다. 브루나이는 역시 날씨가 굳굳. 곳곳에 보이는 벽화들이 화려하고 인상깊었다. 그렇게 호텔 앞에 바로 도착! 호텔 규모가 엄청 커서 체크인을 하고 나서는 이렇게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