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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 하노이 반쎄오맛집, 빅C 탕롱, 비안커피, 현지인맛집(Mr Bảy Miền Tây, Vi Anh Coffee, Mỳ vằn thắn Mỳ Khô Cầu Gỗ, Lavender Central Hotel, Hanoi, Vietnam)▷ 세계여행/| Vietnam 2025. 3. 29. 10:21반응형
하노이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아침은 역시 너무나도 맛있는 호텔 조식!
매일매일 조금씩 메뉴가 달랐는데 정말 맛있었다.
호텔 평점이 4.9였는데 조식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지 않았을까 싶다.
과일과 요거트도 맛있었다.
아침먹고 하루 일정을 시작하기 전에 체크아웃을 먼저했다.
짐 다 싸서 로비로 내려와 직원에게 근처 맛집을 물어봤는데, 맛집과 카페 등 리스트가 적힌 종이를 보여주셨다.
참고해서 맛집 들러보기로 했다.
하노이에서의 모든 일정을 이 호텔과 함께 했는데,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조식 맛있고 침구도 편안한 편이라 만족스러웠다.
하노이 여행간다면 추천!!
Mr Bảy Miền Tây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식당이었는데, 웨이팅이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요리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커다란 웍에다가 만드는 반쎄오는 정말 바삭바삭해보였고, 먹음직스러워보였다.
5분 정도 기다려서 2층으로 안내받았는데, 메뉴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반쎄오는 정말 맛있었다.
크고 바삭하고 라이스페이퍼에 싸먹는 그 식감과 맛도 정말 최고!
점심을 맛있게 먹고 빅씨마켓로 쇼핑을 하러 갔다.
택시타고 갔는데, 빅씨마켓 이름이 바뀌어 있었다.
고마켓으로 바뀐 이름.
쇼핑목록은 선물과 집에서 먹을 식재료들, 간식들 위주로 구매를 했다.
라이스페이퍼, 라면, 코코넛과자, 과일칩, 선물용 맥주와 티, 커피 등을 구매했다.
생각보다 현지인들이 정말 많은 마트였고, 사람도 많은 편이었다.
장 다 보고 나와서 코코넛 과자 하나 까먹어봤는데 맛있네?
다시 택시타고 호안끼엠 쪽으로 다시 이동했다.
아쉬운 마음에 호텔 직원분이 추천해준 카페를 가봤는데, 하필 그날이 휴무라 그 옆에 있는 Vi Anh Coffee 로 갔다.
야외에서 담배피는 사람들이 많아서 안쪽으로 들어갔는데, 담배냄새가 계속 났다.
코코넛 커피랑 에그커피를 주문했는데, 직원과의 의사소통이 조금 어려웠다.
코코넛커피, 에그커피 모두 맛있었고 잠시 머물다가 나왔다.
여기도 역시 현지인들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
하루종일 먹고 쇼핑하고 걷고 했던 날이라, 사진이 한정적이지만 커피 마시고 동네를 돌며 구경을 하다가 저녁 먹으러 들어간 곳.
Mỳ vằn thắn Mỳ Khô Cầu Gỗ
우리가 들어갔을 땐 손님이 거의 없고 구글맵 정보도 없어서 긴가민가 했는데, 식사하고 나올 떄 쯤엔 현지인 손님들로 꽉 차 있었다.
새우완탕국수 하나와 돼지고기 볶음국수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맛집 인정!
완탕 식감이 정말 좋았다.
가격도 엄청 저렴했던 걸로 기억한다.
낮에 푹롱커피 앞에서 택시를 탔었는데, 결국 여기서 커피와 티를 사기로 했다.
선물용으로 왕창 사고 집에서 먹을 커피와 티도 구매했다.
자스민 티 정말 향 좋아서 아직도 잘 마시고 있다.
푹롱커피에서 사서 스타벅스 앞에서 사진찍기 ㅎㅎ
동네 반미집에서 반미 하나씩 사서 호텔가서 체크아웃 하고 바로 공항으로 이동했다.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었고, 짧은 하노이 여행이 끝이 났다.
공항에서 먹은 포장한 반미도 정말 맛있었고, 조금 더 따뜻할 때 먹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양도 많고 든든했다.
위탁수하물 보내고 나서도 짐이 한가득.
한국으로 출발!
무사히 인천으로 돌아와 다시 속초가는 공항버스 타기위해 몇시간을 기다렸다가 속초로 돌아왔다.
공항에서 시간을 오래 보내는 건 생각보다 힘들다.
푸켓에서 속이 안좋았던 게 완벽하게 낫지 않아서 한국와서도 바로 죽을 사먹었다.
한국 죽이 제일 맛있지!
그리고 선물도 하고 아직도 잘 먹고 있는 베트남 식재료와 간식들.
베트남 생각날 때 하나씩 꺼내먹고, 요리해 먹고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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