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여행/| 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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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 온 록 윤, 올드시암 프라자(On Lok Yun, The Old Siam Shopping Plaza, Bangkok)▷ 세계여행/| Thailand 2023. 2. 2. 09:53
2023.01.18(수) [벤콩부부태국여행] D+4(1) 태국에서의 네번째 날이 밝았다. 사실 우리의 첫번째 숙소는 방에 창문이 없었는데, 더운나라에서는 창문이 없어도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 방이 시원했다. 에어컨도 있어서 한번 시원하게 틀어놓고 끄고 자면 아주 온도가 딱 좋았다. 이번숙소에서 3박을 하고 방콕의 스쿰빗 지역으로 이동을 하는 날이었다. 일단 아침에 일어나서 짐부터 쌌다. 이번여행에는 캐리어 두 개와 백팩 두개를 가지고 왔는데 돌아갈 때도 같은 가방으로 갈 수 있을지 ㅎㅎ 짐을 다 싸고 체크아웃 하면서 짐은 잠깐 숙소에 맡겨두었다. 아침을 먹으러 걸어나가는데 역시 아침부터 참 더웠다. 게살오믈렛이 맛있다는 맛집으로 가기 위해서 100밧 흥정을 해서 툭툭이를 탔다. 거리 바람 쐬며 쩨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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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 방콕 맛집 크루아압손, 몬놈쏫(Krua Apsorn, Mont Nomsod, Bangkok)▷ 세계여행/| Thailand 2023. 2. 1. 09:29
[벤콩부부태국여행] D+3(3) 2023.01.17(화) 왓아룬 뒷문 쪽으로 나와서 툭툭이를 처음 타고는 지하철 역으로 향했다. Itsaraphap역까지 60바트에 툭툭이를 타고 갔는데, 툭툭이 느낌은 또 뭔가 태국스럽고 재밌다. 다시 거기서 지하철을 타고 Sam Yot 역까지 이동했다. 지하철로 두 정거장 거리로 둘이서 38바트였다. 지하철은 아주 쾌적하고 깔끔했으며 너무 시원했다. Sam Yot 역에서 내리니 이렇게 예쁜 건물이 있었다. 여기 뒤로 올드시암이 있다고 하길래 나중에 가보기로 했다. 오빠가 찾아본 맛집이 있어서 거기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영업시간이 끝나 있었다. On Lok Yun이라는 식당이었는데 오후 2시반까지만 영업을 한다고 한다. 우리가 갔을 땐 3시였는데 정말 너무너무 아쉬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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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 태국사원 데이트 왓아룬 태국 전통의상 체험(Wat Arun, Bangkok)▷ 세계여행/| Thailand 2023. 1. 29. 09:21
[벤콩부부태국여행] D+3(2) 2023.01.17(화) 위치가 너무 좋은 왓아룬. 보트에서 내리자마자 도착이다. Wat Arun Pier 2 화살표를 따라 들어가면 된다. 입장료는 1인당 100밧. 작은 물을 하나씩 제공해준다. 블로그로 후기를 봤었는데, 왓아룬에서 태국 전통복장을 대여해서 많이 입고 다닌다고 한다. 주변을 둘러보니 정말 전통복장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우리도 고민을 하다가 나만 입어보기로 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서 왼쪽으로 이런 샵들이 있었는데, 화려한 색감이 멀리서부터 눈에 띄었다.태국은 금색이지. 남자 전통복은 긴팔이라 엄청 더워보였다는거.. 의상대여도 1인당 200바트였는데, 흥정이 불가하다 ㅋㅋㅋ 아주 단호해서 그냥 200바트에 대여하고 반짝반짝 금색의 태국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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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 어묵국수 맛집 찌라 옌타포, 카페 아마존(Jira yentafo, Cafe Amazone, Bangkok)▷ 세계여행/| Thailand 2023. 1. 26. 09:43
[벤콩부부태국여행] D+3(1) 2023.01.17(화) 오늘은 어제 보트타면서 지나갔던 왓아룬 사원에 가보기로 했다. 일단 푹 자고 일어나서 아침을 먹으러 나갔는데, 쌈쎈거리 쪽으로 가니 오전에는 문을 연 곳이 많이 없었다. 그래서 숙소 근처 맛집이라는 식당으로 찾아가 봤는데, 여긴 오전 10시 전에는 브렉퍼스트 메뉴만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아 아쉽네. 그래서 오빠가 찾아본 어묵국수 맛집으로 향하는데, 우와 아침부터 정말 너무 더웠다. 찌라 옌타포라는 식당이었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깔끔하고 더웠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맛집이라 그런지 메뉴판도 한국어로 준비되어 있었는데, 면 종류부터 국물종류, 사이즈까지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오빠는 계란면에 라지사이즈 어묵국수를 주문하고, 나는 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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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 아이콘시암 쇼핑몰 맛집 팁싸마이, 카오산로드 헤어샵(Iconsiam, Bangkok)▷ 세계여행/| Thailand 2023. 1. 25. 09:09
[벤콩부부태국여행] D+2(2) 2023.01.16(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아이콘시암까지 도착했는데, 아이콘시암 규모가 엄청나게 커서 놀랐다. 일단 외관부터 엄청 크다! 입구로 들어가서 보니 1층은 화려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었다. Sook siam 이라는 곳은 시장느낌으로 꾸며져 있는 곳이었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여기서 코코넛스무디 한잔을 사서 3층으로 올라가 봤다. 화장실도 태국느낌나고 너무 예뻤다! 쇼핑몰 자체가 너무 커서 그냥 구경하면서 사진찍는 재미가 있었다! 쇼핑몰 안은 추우니 가디건이나 겉옷은 필수! 아이콘시암에 %라는 카페가 라떼맛집이라고 해서 라떼를 한잔하기로 했다. 응커피라고도 많이 하던데 라떼 한잔을 주문했다. 한 잔에 130바트였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코코넛스무디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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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 갈비국수 맛집 나이쏘이, 짜오프라야 투어리스트 보트 투어(Chao Phraya Tourist Boat, Bangkok)▷ 세계여행/| Thailand 2023. 1. 22. 09:22
[벤콩부부태국여행] D+2(1) 2023.01.16(월) 푹 자고 일어나서 아침을 먹으러 나가봤다. 방콕에서의 첫 아침은 생각보다 덥지 않았고, 우리가 찾아갈 맛집까지도 거리가 가까웠다. 가는 길에 요새도 보이고 햇살이 따사로워서 여름이라는 계절이 참 좋았다. 강 다리 위에서 낚시하는 아저씨들. 물고기를 몇마리 잡았다! 나이쏘이라는 식당이 갈비국수가 맛있다고 해서 아침식사로 하기로 했다.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식당이라 그런지 한글로 가게이름이 적혀있었다. 다른 메뉴로 잘못 주문할 뻔했지만, 갈비국수와 스튜드 비프수프를 주문할 수 있었다. 우와 유튜브로 많이 봤던 곳이라 기대를 하긴 했지만 국물맛이 진하고 너무 맛있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오빠는 내일도 여기서 먹자며 아주 만족해했다. 역시 태국음식은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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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 방콕 수완나폼 공항, 그랩타고 카오산로드, 태국 발마사지(Thanon Khao San, Pian's Massage, Bangkok)▷ 세계여행/| Thailand 2023. 1. 21. 09:23
[벤콩부부태국여행] D+1(2) 2023.01.15(일) 태국은 한국과 2시간 시차가 있다고 한다. 오전 11시 45분에 출발한 우리 비행기는 오후 5시 45분이 되어서야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했다. 태국시간으로는 4시 도착이었다. 역시 태국 날씨는 더웠고, 겨울에서 여름으로 갑자기 이동하니 너무 좋았다. 역시 난 여름이 너무 좋다. 태국 입국심사 빠르게 끝났다. 여권과 종이티켓 or e티켓을 내고 열손가락 다 지문찍고, 마스크 벗은 얼굴도 스캔하고 나면 입국심사 끝! 수완나폼 공항으로 들어와서 바로 유심을 구매하러 갔다. 30일에 30기가 짜리 두 개를 구매했더니, 직원이 친절하게도 알아서 척척 다 해주셨다. 화장실 가서 시원한 옷으로 갈아입은 다음 공항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가기로 했다.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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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공항철도 이용하기▷ 세계여행/| Thailand 2023. 1. 20. 11:15
[벤콩부부태국여행] D+1(1) 2023.01.15(일) 태국으로 출발하기 전날 속초에서 서울로 이동을 해서 하룻밤 묵고 가기로 했다. 오랜만에 서울구경하면서 맛있는 밥도 먹고 커피맛집에서 커피도 한잔 했다. 숙대입구역 근처에서 숙소를 잡았는데 출발하는 날 아침에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를 타야 해서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출발을 했다. 이런것도 있네! 시간이 없어서 빨리 가야했는데 이건 너무 느렸다;; 바쁠땐 그냥 들고 뛰는 게 최고! 숙대입구에서 출발을 했기에 사울역에 도착해서 공항철도는 직통으로 탔다. 미리 숙소에서 공항철도 예약을 하고 바우처를 받아놨기 때문에 직통열차 승차권발매기에서 티켓만 출력해서 승차홈으로 갔다. 공항철도 처음 타보는 우리 둘. 짐은 짐칸에 :)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쾌적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