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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 치앙마이에서 푸켓 이동, 방콕 돈므앙 국제공항에서 하루보내기(Chiang mai-Phuket)▷ 세계여행/| Thailand 2023. 10. 13. 09:34반응형
2023.02.08(수)
[벤콩부부태국여행] D+25
https://youtu.be/OhxNJyzmW0c?si=Sbcxpn9klZqgFyn4
스타벅스에서 눈을 살짝 붙이고 오픈 시간이 되어서 직원이 왔다.
스타벅스에서 쫓겨나 2층으로 올라 가니 1층보다 춥지도 않고 의자는 불편했다.
그래서 바로 들어가기로 하고 티켓 검사 와 수하물 검사를 했다.
오빠의 가방 속에 있는 보조배터리 두개를 확인한 후에 바로 게이트로 갈 수 있었는데 우리는 5번게이트였다.
치앙마이 공항은 생각보다 작아서 케이트들이 거의 한 공간에 모여 있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상점들도 문을 많이 열지 않았다.
그리고 두군데 카페가 문을 열어서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먹기로 했다.
샌드위치를 하나 사고 도이창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도 한잔 주문했다.
여기 카페가 태국에서도 유명한 카페라고 하는데 커피를 마셔 보니 생각보다 진했다.
바로 옆에 카페에서 사 온 샌드위치와 함께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다.
샌드위치도 생각보다 맛있었다.
5번 게이트 앞 의자에 앉아서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잠깐 눈을 붙였는데 잠이 솔솔 왔다.
오빠가 깨워줘서 잠깐 화장실에 들렀다가 비행기를 타러 갔다.
아침이라 해가 막 뜨고 있었는데 비행기 창문 밖으로 엄청나게 강렬한 태양이 보였다.
치앙마이에서 방콕까지는 약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비행기는 금방 이륙했고, 나는 1시간 동안 깊은 잠에 빠져 들었다.
생각보다 푹 자고 일어나 보니 벌써 방콕에 도착해 있었다.
비행기에서 내려 출구까지 걸어 가니 생각보다 넓은 돈므앙 공항이 눈에 들어왔다.
우리가 타고 온 비행기.
넓디 넓은 돈므앙 공항.
8시 반쯤 도착했는데 오늘 저녁 7시쯤에 다시 푸켓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야 한다.
짐을 맡기고 방콕시내로 나가 볼까 생각했지만 그냥 공항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돈므앙 공항은 넓었고 카트에 짐을 싣은 우리는 일단 밥을 먹으러 갔다.
안내데스크에 물어 보니 식당은 2층과 4층에 있다고 한다.
일단 2층으로 가서 메뉴를 둘러 보기로 했다.
2층.
여기에는 Airport Street Food라는 푸드코트가 있었고 메뉴도 다양해서 여기에서 아침을 먹기로 했다.
분홍색 어묵국수와 파파야 튀김 샐러드, 덮밥을 하나 주문했다.
식당에서 바로 계산 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입구에서 티켓을 돈으로 산 후에 결제를 하는 시스템이었다.
3가지 메뉴는 금방 나왔고 자리를 잡고 식사를 시작했다.
튀긴 파파야를 매콤한 소스에 찍어 먹는 샐러드는 태국에서 처음 먹어보는 메뉴였는데 너무 바삭하고 맛있어서 먹어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수와 덮밥은 평범 했지만 아침에 먹기에 딱 좋은 메뉴였다.
아쉬웠던건 국수와 샐러드에 매운 고추가 들어가서 우리 입맛에는 조금 매웠다는 거다.
그래도 아침을 먹으니 든든해져서 공항을 조금 둘러 보기로 했다.
4층에도 푸드코트가 있었고 2층보다 조금 더 깔끔한 분위기였다.
커피숍 방향으로 걷는 자.
하지만 그쪽엔 커피숍이 없었다;;
디저트를 먹기 위해 아마존 카페로 가서 따뜻한 티 한잔과 파이 하나를 주문했다.
생각보다 맛있었고 푸드코트 구석에 앉아 쉬면서 디저트 타임을 가졌다.
피곤한 오빠는 의자에 앉아 잠을 청하고 나는 주변을 구경 했다.
오늘은 여기에서 점심과 저녁까지 다 먹어야 하기에 점심은 뭘 먹을지 둘러 보는 재미가 있었다.
스타벅스는 자리가 불편해보이고..
블랙캐년커피에도 콘센트가 보이지 않았다;;
아마존 커피도 노트북 작업하기에는 열악하고..
슬리핑 박스라는 카페에서는 진짜 누군가 자고 있었다 ㅎㅎㅎ
생각보다 노트북 작업을 할 곳이 마땅하지 않았지만 한번 둘러 봐야겠다.
공항이 이렇게나 큰데 노트북 작업 할 테이블이 너무 없어서 그냥 한 자리에서 쉬기로 했다.
일층에 있는 카페들도 노트북 할 공간이 마땅하지 않았다.
점심은 두 시쯤에 먹기로 하고 나도 1시간 정도 눈을 붙였다.
생각보다 잠이 잘 와서 푹 잘 수 있었는데 되니 공항에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푸드코트에서 파는 물은 비싸서 오빠가 1층에 있는 세븐일레븐에 다녀왔다.
2시쯤 간단하게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철판볶음밥이 있길래 하나를 사왔다.
여기 푸트코트도 카드로 미리 충전을 해서 충전한 카드로 계산하는 시스템이었다.
지글지글거리는 철판볶음밥은 간이 조금 셌지만 먹을만했다.
막 맛있지는 않음.
카시콘뱅크 쪽에 테이블이 하나 있어서 거기가서 노트북 작업을 조금 하기로 했다.
콘센트도 있고 의자도 푹신한 편이고 조용해서 작업하기에 좋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ATM을 이용하러 왔다갔다 했다.
다행히 카시콘뱅크 무료와이파이를 3시간 이용할 수 있어서 딱 3시간 정도 작업을 하다가 다시 저녁을 먹으러 푸드코트로 갔다.
푸드코트 카드. 충전해서 사용하고, 잔액은 다시 돌려받을 수 있다.
저녁메뉴는 볶음라면과 해산물이 들어간 오믈렛이었는데, 둘 다 별로 맛이 없었다.
라면 면발메뉴는 짜고 질리는 맛이었고, 오믈렛도 너무 짰다.
함께 나오는 육수들도 짭잘하고, 먹을만한건 오믈렛 안에 들어가 있는 밥 뿐이었다;;
빠르게 저녁식사를 하고 포테이토 코너에서 감자튀김도 한컵 사먹었다.
전체적으로 맛이 없는데 자꾸만 뭔가 먹고싶어지는 매직.
공항에 갇히면 이렇게 되는건가;;
시간이 거의 다 되어서 이제 안으로 들어가보기로 했다.
출발정보에 우리비행기 게이트가 안떠서 인포에 물어보니 36번 게이트라고 한다.
36번은 역시 가장 멀었다 ㅎㅎ
비행기 체크인 할 때 우리 좌석이 떨어져있어서, 타기 전에 데스크에 한번 물어보니 다행이 자리를 바꿔줬다.
4A, 4B로 바꿔줬는데 앞쪽이라 좋았다.
그렇게 8시 15분에 출발하는 푸켓행 비행기를 무사히 탈 수 있었다.
저녁 비행기는 너무 오랜만이었는데 한시간정도면 갈 거리라 일단 자기로 했다.
돈므앙 안녕.
근데 이륙하고 나서 창밖을 보니 야경이 너무 예쁜 게 아닌가!
방콕은 정말 큰 도시였다.
도시뷰 야경이 너무너무 아름다웠고 엄청 선명한 달이 보였다.
진한 주황색으로 빛나고 있는 달이 너무 아름다웠고, 도시뷰도 멋졌지만 바다쪽으로 가니 달이 더 선명하게 빛이 났다.
착륙.
그렇게 약 한시간만에 푸켓 공항에 도착했고, 푸켓은 치앙마이와 방콕보다 더 덥고 더 습했다.
엄청난 관광지라는 게 느껴질 정도로 공항에서부터 뭔가 다른나라 느낌이 났던 것 같다.
휴양지 느낌이 가득가득.
출구로 나가서 숙소까지 어떻게 갈지 고민하다가 가장 저렴한 미니버스를 타기로 했다.
인당 200밧.
같은 방향으로 가는 사람들을 미니벤에 여러명을 함께 태운 후에 숙소까지 데려다주는 시스템이었다.
우리 숙소는 카론쪽이었는데 빠통 가는 사람들이 많이 탔다.
빠통 먼저 갔다가 카론으로 가는 루트였다.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생각보다 멀었는데 새삼 푸켓이 참 넓구나 하고 느껴졌다.
지도로 봤을 땐 이렇게 멀 줄 몰랐는데,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약 2시간 정도가 걸렸다.
중간에 어딘가 정차에서 주소를 알려달라고 하면서, 관광상품을 판매하기도 한다.
그래서 사람들 다 기다려주고 하다보니 시간이 더 늦춰졌던 것 같다.
우리가 거의 마지막에 내렸는데 숙소 근처에 내려줘서 숙소까지 걸어갔다.
Phuket Green Home
밤 11시 반이 넘은 시간에 도착했는데, 호스트와 미리 이야기를 해서 문은 열어놓겠다고 했다.
3층에 있는 우리 방으로 가니 그냥 평범한 방이었다.
치앙마이 공항에서 노숙하고 방콕 공항에서 하루종일 머물다가, 엄청 복작거리는 미니버스를 타고 힘들게 숙소에 도착했는데, 푸켓은 너무나도 덥고 방은 너무나도 마음에 안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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