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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 집콕 펜네파스타 해먹기(Budapest)▷ 세계여행/11_Hungary 2020. 4. 10. 08:39반응형
[벤콩부부세계여행] D+493
2019.07.26
아침에 일어나니 정오가 가까워져 있었다.
이 숙소는 참 좋은데 왜 아침마다 목이 칼칼한지...
아침은 어제 끓여놨던 고추장찌개랑 오믈렛을 만들어 먹었다.
고추장 찌개가 조금 매워서 오믈렛이랑 같이 먹으니 간도 딱 맞고 좋았다.
하늘에 구름이 많고 흐려서 오늘은 뭘 할까 고민하다가, 오늘은 멕시코 여행에 대한 영상촬영을 하고 푹 쉬기로 했다.
내일부턴 부다페스트를 보러 나가봐야지.
바로 옆에 있는 마트에서 간단한 장을 보고 와서 간식먹고 촬영을 시작했는데, 오랜만에 하려니 왜이렇게 힘든지.
이것도 참 쉬운게 아니구나 싶었다.
3시간 정도 들여서 촬영을 마치니 8시....
(생각해보니 이 때 찍은 영상은 아직 편집을 안했구나...;;)
창 밖으로 보이는 몽실거리는 구름이 참 예뻐서 사진찍고, 숙소에 가만히 있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이 동네는 분위기가 막 좋은 건 아니라 그냥 숙소가 더 나았을지도 ㅎㅎㅎ
저녁은 펜네 파스타를 해먹었다.
까르보나라 펜네였는데 우와 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올리브랑 복숭아 넣고 샐러드도 같이 먹고 푸짐한 식사를 완성했다.
오늘은 오후에 잠깐 비가 왔었는데, 내일은 맑은 날이었으면 좋겠다.
뉴욕 궁전카페라고 유명한 카페가 숙소 근처라 내일 아침에 먹으러 가보기로 했다.
기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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