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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끄라비 | 라일레이 123벽 등반, 라일레이 페밀리 레스토랑(123Wall, Railay Family Restaurant, Railay, Krabi)▷ 세계여행/| Thailand 2023. 11. 22. 09:30반응형
2023.02.16(목)
[벤콩부부태국여행] D+33(3)
제인이 추천해준 벽은 One two Three라는 이름의 벽이었는데 여긴 클라이밍 체험하는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고 한다.
걸어가는 길이 좁고 생각보다 뷰가 예뻤는데 또 새로운 비치가 나와서 좋았다.
어느 비치든 다 예쁘고 뷰가 좋았다.
거의 다 돌산이라 정말 멋진 것 같다.
맹그로브 나무인가?
가는 길에 숙소 호스트를 만나 벽을 추천받았는데, one two three 오른쪽 빨간 벽 쪽 루트였다.
쉬운 코스라 하나씩 풀어봤는데 생각보다 돌이 아팠다.
빌레이 보기 쉽지 않아서 다시 옆으로 옮겼는데, 너무 사람들이 많았다.
대부분 탑로핑으로 체험하는 사람들이었는데 루트에 다 줄이 걸려있어서 바로 벽에 붙기가 쉽지 않았다.
짧고 굵게 코스 두 개 하고 내려오니 해질 무렵이 되었는지 사람들이 많이 빠져있었다.
6시쯤 라일레이 해변쪽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Railay Family Restaurant
사장님이 너무 친절한 식당이었는데, 간단하게 오믈렛덮밥과 그린커리를 주문해서 먹었다.
역시나 너무 맛있었고 화장실도 내부에 있어서 이용할 수 있었다.
다른 곳들은 대부분 10밧짜리 공용화장실을 이용해야 했다.
밥먹고 나와 라일레이 비치를 걷는데 해가 지고 있었다.
라일레이 비치에서 바라보는 뷰도 너무 아름다웠는데 잠깐 앉아서 과자 까먹으며 노을을 바라봤다.
라일레이 참 아름답다.
해가 딱 지고 나서 톤사이로 넘어가는데, 정말 깜깜해져서 아무것도 안보여서 놀랐다.
그리고 톤사이 넘어가는 쪽에 물이 들어와서 파도도 밀려오고 있었는데 조금 위험했던 것 같다.
그래도 무사히 지나 휴대폰 라이트를 의지해 톤사이까지 넘어올 수 있었다.
넘어오는 길에 오전에 만난 일본인과 오빠가 어제 만난 멕시코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오늘도 많이 걷고 운동도 하고 의미있었는데, 내일도 새로운 벽에 붙어 운동해봐야겠다.
일찍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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