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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끄라비 | 톤사이 맛집, 라일레이 전망대(Time To Chill Coffee House, East Railay Viewpoint, Ton Sai, Railay, Krabi)▷ 세계여행/| Thailand 2023. 11. 24. 09:54반응형
2023.02.18(토)
[벤콩부부태국여행] D+35(1)
오늘은 컨디션이 조금 별로라 운동을 하루 쉬기로 했다.
8시 반쯤 일어나서 아침먹을 곳을 찾다가 숙소 바로 옆에 있는 팬케이크가 맛있다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Time To Chill Coffee House
망고 팬케이크와 클럽샌드위치 하나, 커피와 타이티를 한잔씩 주문했다.
메뉴가 한개씩 나왔지만 다 너무 맛있어 보였고 망고 팬케이크는 생각보다 양도 너무 많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생각보다 분위기도 좋았는데 야외라 역시 모기가 있었다.
그래도 어제보다는 모기들이 많이 없는 편이었는데 정말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나보다.
숙소가 오늘까지라 이틀 더 연장했는데, 뒤쪽에 있는 방으로 옮겼다.
다행히 이 방은 선풍기도 잘 틀어지고 화장실도 밝은 편이었다.
뭐 그방이 그방이긴 하다 ㅋㅋ
짐 정리 살짝 하고 톤사이비치를 지나 라일레이 비치쪽으로 넘어가보기로 했다.
오늘은 톤사이에서 등반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아 보였다.
그리고 한국사람들도 종종 보였다.
하루종일 봐도 질리지 않는 벽!
계단과 짧은 산길을 넘었다.
그럼 이렇게 물이 차올라온 구간이 나오는데, 신발 잘 들고 조심이 이동하면 된다.
파도가 심할 땐 조심!
Railay West Beach
톤사이보다 라일레이는 도시가 조금 더 큰 편이기는 한데, 그래서 사람들이 더 많다.
라일레이비치를 걷는데 우와 심각하게 더웠다.
그늘에 자리잡고 잠깐 앉아 쉬다가 오빠만 살짝 수영을 하고 왔다.
스노클링 하면서 물고기떼들도 만났다고 한다.
정리하고 라일레이 시내쪽으로 가니 곳곳에 라일레이 가이드맵도 설치되어 있어서 한번 둘러봤다.
등반지로도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등반 포인트에 대한 정보도 나와있다.
시원한 커피 한잔 사서 마시면서 라일레이 뷰 포인트가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가는 길에는 원숭이들이 꽤 많은데, 어떤 가족의 과자를 훔쳐먹는 장면을 목격했다.
테이블에 올려진 과자를 잽싸게 가져가 지붕으로 올라가더니 정말 사람처럼 과자봉지를 까서 과자를 집어 먹었다.
원숭이가 귀엽긴 한데 그런 모습을 보면 상도둑이 따로없다.
개인 소지품 정말 잘 챙겨야 한다.
그렇게 라일레이 뷰 포인트 입구에 도착!
여기서부터는 거의 클라이밍 하다시피 해서 올라가야 하는 길이었는데, 커다란 밧줄이있어서 잡고 올라갈 수 있었다.
수직으로 오르막을 올라 약 100미터 정도 가면 라일레이 뷰 포인트가 나온다.
난이도는 약 5.7 정도?
East Railay Viewpoint
전망대이지만 아주 좁았는데, 그래도 뷰가 정말 멋진 곳이었다.
라일레이 양쪽 바다가 다 보이는 뷰였는데 너무 아름다웠다.
사진찍고 라군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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