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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끄라비 | 톤사이 맛집, 톤사이비치(Ton Sai Sao Legacy, Tonsai Beach, Ton Sai, Krabi)▷ 세계여행/| Thailand 2023. 11. 18. 09:37반응형
2023.02.15(수)
[벤콩부부태국여행] D+32(2)
4시쯤 되니 그래도 조금 시원해지기 시작했는데 밥부터 먹기로 하고 하고 들어간 곳.
Ton Sai Sao Legacy
손님은 우리밖에 없었지만 구글평점은 4.9점인 곳이었다.
쏨땀과 팟타이, 오징어볶음을 주문했는데 너무 많은 양의 메뉴들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
우린 밥까지 주문했는데, 이걸 다 먹을수 있을까 싶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너무 맛있었고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셨다.
팟타이는 조금 짰지만 다른메뉴들은 너무 맛있었다.
여기도 쏨땀맛집!
엄청 배부르게 엄청 맛있게 거의 점심 겸 저녁을 먹었다.
양 최고로 많아서.
난감한 표정 ㅋㅋㅋ
식사 후 톤사이비치 쪽을 걷기로 했다.
바위 구경도 할 겸.
해가 조금씩 떨어지고 있어서 바위가 엄청 노랗게 빛나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마치 그림같았다.
그림 앞에서 사진 한장씩 찍으니 우린 참 작고 아담하네.
이런 풍경 너무 오랜만이라 두근두근!
여기가 바로 톤사이비치 핫플!
클라이머들의 성지다!
바위 끝쪽까지 가니 더워도 등반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였는데, 우린 자리깔고 앉아서 잠깐 쉬기로 했다.
톤사이비치에서 바라보는 노을도 정말 아름답구나.
오빠는 손 위에 햇님도 올려보고 수영도 열심히 했다.
저녁때가 되면 물이 들어와서 톤사이 바닷가는 수영할 수 있을 정도가 되는 것 같다.
아름다운 컬러.
아름다운 노을 보고나니 톤사이에서는 어디 갈 곳이 별로 없어보였다.
미니마트에서 물이랑 과자랑 샀는데, 배타고 들어오는 곳이라 그런지 물가가 조금 비쌌다.
해 떨어질 때 쯤 오빤 수영도 하고, 난 해변에 누워서 파도소리 들으며 잠깐 눈을 붙였다.
너무나도 평화롭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저녁에는 내일부터 할 등반을 위해 장비렌탈을 했는데, 오빠가 낮에 미리 흥정을 해놨다고 한다.
그래서 5일에 2500밧에 자일하나, 퀵드로우 15개를 빌릴 수 있었다.
역시 직원들 너무 친절해서 돗자리까지 빌려주시고 아주 만족!
자일은 60미터짜리 빌렸는데 상태가 나쁘지 않았다.
내일은 아침일찍 일어나서 바위로 한번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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