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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끄라비 | 아오낭 맛집 페밀리 타이푸드 앤 시푸드 레스토랑, 아오낭해변 일몰, 아오낭 야시장(Family Thaifood & Seafood, Ao Nang Landmark Night Market, Krabi)
    ▷ 세계여행/| Thailand 2023. 11. 1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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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4(화)

    [벤콩부부태국여행] D+31(3)

    숙소 앞에서 망고 하나 구매!

    내일 아침에 먹어야지.

    씻고 저녁에는 아오낭 랜드마크 야시장에 가보기로 했다.

    일단 씻고 어제 그 레스토랑으로 갔다.

    Family Thaifood & Seafood

    어제 밤보다는 사람이 없어서 기다리지 않고 주문도 바로 할 수 있었는데 오늘은 오징어 찜 메뉴와 푸팟퐁커리, 쏨땀, 코코넛밀크쉐이크를 주문해봤다

    밥도 하나 주문했는데 거의 한식같은 느낌이었다.

    쏨땀은 베스트가 방콕의 폴로 프라이드 치킨이었는데, 거의 비슷비슷했다.

    너무 맛있어서 깜놀!

    그리고 오징어무국 같은 비주얼의 찜은 오징어가 부드러워서 너무 맛있었고 남미에서 먹었던 세비체가 생각했다.

    세비체 뜨겁게 익혀먹는 버젼이랄까.

    국물도 레몬이 많이 들어가서 엄청 새콤했는데, 고수가 들어가서 더 매력적이었다.

    푸팟퐁커리는 역시나 너무 맛있었고 밥이랑 같이 먹으니 한식느낌이었다.

    메뉴가 많았지만 아주 맛있게 먹었고 어제 먹어보고 반했던 코코넛밀크쉐이크는 오늘도 역시나 맛있었다.

    최고최고!!

    아오낭비치 쪽을 지나 야시장 쪽으로 향하는데 바다가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윤슬 정말 예뻤다.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느낌.

    왼쪽은 바다.

    등 뒤로는 돌산.

    커플 사진 한장 찍어주고 :)

    그림자가 길어지니 오늘의 일몰도 굉장히 기대가 됬다.

    하와이안 풍의 셔츠 드디어 구매!!

    발랄하다 :)

    그렇게 길 따라 걷다가 커피 한잔 하러 들어간 곳.

    Black Canyon Coffee

    실내가 엄청 시원해서 실내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다.

    여기 파르페가 맛있다는 후기를 봐서 커피가 들어간 파르페 하나와 오렌지 파르페를 주문했다.

    글라스에 주문한다는 걸 깜빡해서 플라스틱에 컵에 나온 게 넘나 아쉽.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맨날 먹고 싶은 맛!!

    마지막 방콕에서의 숙소 알아보다가 보류해두고 일몰을 보러 나가봤는데 우와 너무나도 아름다운 일몰에 깜짝 놀랐다.

    진짜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졌고 많은 사람들이 해가 지는 모습을 바라보고 잇었다.

    바다와 하늘과 구름과 해가 어찌나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신기했다.

    여기가 바로 일몰 맛집!!

    아오낭 비치가 이런 매력이 있구나.

    갑자기 확 좋아진다.

    해가 지는 순간까지 우린 해변에 머물렀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표정으로 이 순간을 즐기고 있었다.

    이게 바로 행복이지 :)

    열정적인 커플이 찍어준 사진 :)

    해도 보고 사진도 찍고 사람들도 구경하며 잠깐 머물렀다.

    천천히 걸어서 랜드마크 야시장 쪽으로 가는데 해가 떨어지고 나니 조금 살 것 같았다.

    중간에 있는 작은 야시장도 구경하다보니 우리는 꽤 많이 걷고 있었다.

    무슨 모양이었지?

    조형물 앞에서도 사진을 찍고 :)

    태국의 프렌차이즈 카페 아마존도 지나면 우리가 갈 야시장에 도착!

    Ao Nang Landmark Night Market

    표지판이 커서 금방 찾을 수 있었다. 

    생각했던 야시장보다 훨씬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았는데, 그래서인지 역시 사람들이 많았다. 

    라이브 공연도 하고 있어서 음악도 잠깐 들었다.

    야시장은 의류와 잡화, 먹을거리들로 가득했고, 음악도 너무 좋아서 분위기 정말 최고였다.

    야시장 간판 화려하다.

    그리고 화장실 표지판도 뭔가 신박한 느낌.

    그리고 길거리에서 무에타이도 하고 있었다.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라 신기했는데, 경기장가서 실제로 보는 비용도 꽤나 비싸서 이렇게 길거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건 좀 새로웠다.

    그래도 내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ㅎㅎ

    그러다 갑자기 미팅이 잡혀서 미팅할 곳을 찾아다녔다.

    다행히 KFC가 있어서 잠깐 들어가서 미팅할 수 있었는데, 오빠도 나도 배터리가 없어서 둘다 끊기고 말았다.

    너무 아쉬웠지만 일단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로 하고, 야시장으로 돌아와 생선똠얌꿍과 연어꼬치 두 개를 사서 먹었다.

    연어꼬치 너무너무 맛있었고 생선 똠얌꿍은 아주 새로운 맛이었다.

    도전해볼만 했다.

    아주 더운 곳에서 아주 뜨거운 메뉴를 먹으니 너무 더웠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고 파파야주스까지 시원하게 마시고 나왔다.

    배터리가 다 되서 사진은 없지만, 숙소까지 걸어오면서 오빠의 파일애플 셔츠와 비치타올도 살 수 있었다.

    내일은 아오낭에서 톤사이로 들어가는 날이다.

    이제부터 등반을 시작할 예정인데, 요즘 운동을 너무 안해서 어느정도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천천히 천천히 하자.

    톤사이의 바위들도 기대되지만 톤사이 비치도 너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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