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Argentina]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여행지 추천(Buenos Aires)
    ▷ 세계여행/| City Tour Tip 2020. 2. 25. 22:26
    반응형

    안녕하세요.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아르헨티나의 수도이니 만큼 대도시입니다.

    저희 부부는 세계여행의 첫 번째 도시인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약 한달 정도 머물렀는데요.

    각 지역별 가볼만한 곳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각 지역 별 상세한 정보는 아래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멕시코 여행 전까지의 기록들을 많이 모아놓았어요.)

    https://blog.naver.com/jiwon_416

     

    벤콩부부 세상 데이트♡ : 네이버 블로그

    2018년 3월 21일 출발 세계여행 중입니다! 지금은 잠깐 한국에 들어와 있어요. 유튜브에서 'WTBC'를 검색하시면 여행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후 포스팅은 티스토리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어요:) https://weareyoung0128.tistory.com/m

    blog.naver.com

    1. 센트로 지구(Centro)

    저희도 센트로 지구 쪽에 있는 숙소에 머물렀는데요.

    역사적 중심지이니 만큼 옛 건축물들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곳이에요.

    마요광장(Plaza de Mayo)

    마요광장은 까사 로사다 대통령궁 바로 앞에 위치한 광장입니다.

    5월혁명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 광장 중앙에는 5월탑과 합께 마누엘 벨그라노 장군의 기마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까사 로사다(Casa Rosada)

    '붉은 집'이라는 뜻을 가진 대통령 궁은 컬러감이 예뻐서인지 더 유명한 곳인 것 같습니다.

    대통령궁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공휴일에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밖에서 보는 것 만큼이나 내부도 참 아름답고 화려하니 꼭 한번 들러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콜론 극장(Teatro Colon)

    부에노스 아이레스에는 유명한 극장이 있습니다.

    바로 세계 3대 극장 중 하나로 꼽히는 콜론극장입니다.

    큰 규모와 고풍스러운 외관으로도 눈길을 끄는 곳인데, 입석을 제외한 좌석이 2500석이나 된다고 합니다.

    내부도 참 화려하지요?

    오벨리스꼬(Obelisco)

    도시의 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다는 오벨리스꼬는 이 도시의 상징과도 같은 기념물입니다.

    생각보다 꽤 큰 오벨리스꼬 앞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곤 한답니다.

    오벨리스꼬 내부로 들어가 전망대도 올라갈 수 있다고 하니 도시의 전망을 보기에도 적절한 장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산 마르틴 광장(General San Martin Plaza)

    산 마르틴 장군의 기마상이 크게 자리잡고 있는 산 마르틴 광장은 번화가인 플로리다 거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시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하네요.

    갈레리아스 파시피코 백화점(Galerías Pacífico)

    지은 지 100년이 넘은 이 백화점은 내부가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특히 천정화가 정말 아름답게 그려진 가운데 홀 부분이 메인인데, 여기가 포토존이라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하죠?

    2. 산 텔모 지구(San Telmo)

    산 텔모 시장(Mercado San Telmo)

    산 텔모 지구에 있는 산 텔모 시장은 매주 일요일마다 열리는 시장입니다.

    걸어도 걸어도 끝나지 않는 시장의 길이는 정말 깁니다.

    이 매력적인 시장은 일요일마다 사람들로 북적이는데요.

    다양한 잡화와 가죽제품들을 구경할 수 있고, 아르헨티나의 전통 춤인 탱고를 길거리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쵸리조(Chorizo) 냄새가 거리를 가득 메우고, 거리의 악사들은 신나는 탱고음악을 선보이는 곳입니다.

    3. 항구

    여인의 다리(Puente de La Mujer)

    아르헨티나는 탱고의 나라로 유명하죠.

    탱고를 추는 여인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는 '여인의 다리'입니다.

    독특한 다리 건축이 눈길을 끄는데요.

    이 여인의 다리 주변도 분위기가 참 좋으니 산책하기에도 참 좋습니다.

    4. 레콜레타 지구(Recoleta)

    라 레콜레타 공동묘지(Cementerio de la Recoleta)

    레콜레타 공동묘지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동묘지로 불린다고 합니다.

    아르헨티나의 유명인사들이 잠들어 있는 곳으로, 특히 후안 도밍고 페론 대통령과 영부인인 에바 페론이 잠들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입구 지도에 에바 페론의 묘지 위치 설명까지 표시되어 있는 걸 보면, 엄청나게 영향력 있는 사람이었다는 걸 알 수 있죠.

    '에비타'라는 에바 페론에 대한 영화도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레콜레타 공동묘지는 사진촬영은 가능하지만 삼각대 사용은 불가하니 참고하세요.

    엘 아테네오 서점(El Ateneo Grand Splendid)

    오페라 극장이었던 건물을 개조해서 만든 서점입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엄청 크지는 않지만, 극장느낌 서점이라 매력적인 곳입니다.

    무대 쪽에는 카페도 있고, 2층이나 3층으로 올라가서 사진을 찍으면 멋진 사진을 건질 수도 있습니다.

    고풍스러운 옛 극장 분위기는 화려하면서도 아름답습니다.

    국립 미술관(Museo Nacional de Bellas Artes)

    무료입장이 가능한 미술관으로, 유명화가의 작품들을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탱고 공연 예약(Esquina Homero Manzi) 

    저희는 플로리다 거리에서 탱고 공연을 예약했는데요.

    에스끼나 오메로 만지라는 공연장 겸 레스토랑에서 멋진 탱고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간다면 탱고공연을 한번쯤은 제대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정말 후회하지 않았던 곳이었습니다.

    5. 팔레르모 지구(Falermo)

    팔레르모 소호 거리(Palermo Soho)

    팔레르모 소호 거리는 예쁘기로 소문난 곳인데, 센트로 지구와는 분위기가 매우 다릅니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샵들이 즐비해 있고, 곳곳에는 그래비티들이 눈길을 끄는 곳들이 아주 많답니다.

    다양한 맛집과 카페가 많아서 젊은이들이 모이는 곳이랄까?

    센트로 쪽보다는 아무래도 물가는 조금 비싼 편이에요.

    에비타 박물관(Museo Evita)

    내부 사진촬영이 불가한 박물관이지만, 에바 페론의 소품들과 옷들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입장료가 저렴하지 않지만 관심있다면 들러보기를 추천합니다.

    바로 옆 에비타 박물관 레스토랑도 맛집이니 함께 추천합니다.

    팔레르모 공원(Bosques De Palermo)

    무료입장이 가능한 거대 정원으로, 커다란 호수와 천문대까지 있습니다.

    푸르른 잔디밭과 오리와 거위들도 가득한 공원이라 여유로움이 느끼지는 곳입니다.

    대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게 이런 느낌일까 싶습니다.

    6. 라 보카 지구(La Boca)

    라 보카 지구(La Boca)

    지역적으로 치안이 좋지 못한 곳에 위치한 라 보카 지구는 알록달록한 건물들로 유명한 곳입니다.

    귀여운 도시 덕분에 관광객이 항상 많지만, 그래서 더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하는 곳입니다.

    라 봄보네라 축구장(La Bombonera)

    죽기 전에 가봐야 할 10대 구장으로 소개되었다는 라 봄보네라는, 보카주니어스의 홈구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축구장 컬러감도 너무 귀여워서 밖에서만 봐도 만족스러웠던 곳이었네요.

    7. 한인마트

    까라보보 거리(Carabobo)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꽤 오래 머물면서 한인마트를 찾아냈습니다.

    Parque Chacabuco 지구와 Flores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지역적으로는 정말 위험한 곳에 있다고 합니다.

    한인마트 바로 옆 블럭으로는 절대 가지말라는 한인마트 사장님의 말씀을 듣고 굉장히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한인타운이 이쪽에 모여있는 것 같은데, 혹 방문할 일이 있더라도 늘 치안에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여행지에 대해 소개해 보았습니다.

    각 나라별 도시 여행지에 대한 글을 계속 올릴 예정이니, 궁금하신 부분은 댓글을 통해 문의해 주세요^^

    그럼 굿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