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맛집 | 팥죽 먹고 싶은 추운 날엔 옛날전통팥죽

 

 

예전부터 지나다니면서 한번쯤 먹어봐야지 생각했던 교동의 옛날전통팥죽.

이제 쌀쌀한 계절이라 그런지 팥죽 먹기에도 좋은 계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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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새알+밥) 8,000원

팥칼국수 8,000원

새알팥죽 9,000원

해물장칼국수 7,000원

바지락칼국수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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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새알과 밥이 들어간 팥죽과 팥칼국수를 주문했다.

왠지 맛있을 것 같은 느낌!

 

 

팥은 당뇨예방, 변비개선, 탈모예방에 좋다고 한다.

예전에 부산에 놀러갔을 때 팥죽집에서 팥죽을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왠지 그때가 떠올랐다.

 

 

그리고 우리 메뉴가 나왔다.

단촐한 듯하지만 왠지 맛이 기대되는 비주얼이다.

 

 

새알과 밥이 들어간 팥죽은 설탕 뿌려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엄청 부드럽고, 특히 새알이 정말 맛있었다.

아주아주 부드러운 새알이 쫀득하면서도 너무 식감이 좋아서 매력적이었다.

자꾸만 씹고싶은 이 쫀득함 무엇?

 

 

그리고 팥칼국수!

역시 같인 베이스의 맛이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지나가면서 꼭 한번은 먹어봐야지 생각했던 곳인데, 우리가 식사하는 중간중간 포장하러 오는 사람들도 많은 맛집이었다.

추운 날 팥죽 생각날 때 또 들러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