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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르키예여행(2) | 안탈리아 콘얄트 해변, 설산 뷰 카페 추천, 튀르키예 함시&카르트야릇 맛집(u1 coffee, Konyaaltı Halk Plajı, Karadeniz Fast Food, Antalya)
    ▷ 세계여행/| Turkiye 2026. 3. 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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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9(월)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서 20분짜리 요가를 했다.

    오빠는 오늘도 달리기를 하러 나가고 없었다.

    요가를 하고 나니 오빠가 돌아왔고 오늘도 맛있는 조식을 먹으러 식당으로 내려 갔다.

    가는 길에 만난 귀여운 냥이 :)

    요즘 조식을 푸짐하게 먹고 있는데 올리브와 치즈 종류를 굉장히 많이 먹고 있어서 좋다.

    아침 맛있게 먹고 방으로 돌아와 나갈 준비를 했다.

    오늘 오전 11시부터 객실 소독을 한다는 안내가 있어서 그 전에 나가기로 했다.

    내일은 호텔 체크아웃 하는 날이라 게이크바이으르 갔다가 왔을 때의 객실도 예약하고 가기로 했다.

    게이크바이으르에서 6박하고 이 호텔에서 2박 더 할 예정인데, 데스크를 통해 예약을 하려고 하니 가격이 더 비쌌다.

    부킹닷컴 앱을 통해 다시 보니 조식과 석식을 포함해서 2인 더블룸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했다.

    2박에 둘이서 약 15만원 정도로 예약을 하고 우리는 호텔을 나왔다.

    오늘은 콘얄트 해변으로 가보기로 한 날.

    트램을 타러 가기로 해서 트램 정류장까지 걸어 가는데 오늘도 날씨가 참 좋았다.

    반가운 빨간 트램

    해변 쪽으로 가는 트램은 귀여운 빨간색 트램이었다.

    빨간색 프레은 교통 카드 결제를 트램 안에서 하기 때문에 그냥 타고 카드를 찍으면 된다.

    오랜만에 탄 귀여운 트램!

    몇 정거장 가니 콘얄트 해변 쪽 박물관 앞에 도착했다.

    Müze역에 내렸는데 바로 앞에 있는 박물관은 공사중인지 임시휴업상태라고 한다.

    콘얄트 해변 전망대쪽으로 가는데 작년에는 없던 카페가 생겨 있었다.

    U1 커피였는데 뷰가 너무 좋아서 여기서 커피를 한 잔 하고 가기로 했다.

    정말 멋진 곳에 생긴 카페.

    커피 값도 저렴한 곳이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위치 있는 거 같다.

    시내에에 있는 다른 지점보다 가격은 조금 더 높았지만 바다와 산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뷰를 가진 곳이라 충분히 머물만 한 곳인 것 같다.

    이 카페는 카드만 가능하기 때문에 태블릿으로 셀프 주문을 하면 된다.

    다른 지점에는 없었는데 여기에는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서 신기했다.

    한국에서 로스팅한 커피를 쓰는 곳이라는 멘트를 봤었는데, 원두가 유명한 나라가 많은데 한국에서 가져온다는 게 조금은 신기했다.

    사장님이 한국인인 것 같진 않았는데, 직원들 티셔츠에 ‘커피 한잔‘이라고 적힌 걸 보니 괜히 한글이 반가웠다.

    저 멀리 설산뷰 진짜 최고!

    시원한 아이스라떼 한 잔을 주문해서 테라스 자리를 잡았다.

    한국에서 가져온 과자도 꺼내보고!

    오류가 있었는지 커피가 조금 늦게 나오기는 했지만 해변과 설산을 함께 볼 수 있는뷰는 정말 아름다웠다.

    내일이면 저 산에 있는 등반지로 갈 예정이다.

    오늘까지 푹 쉬고 내일부터는 조금 더 힘을 내 봐야겠다.

    커피를 한잔하고 해가 너무 뜨거워서 해변 쪽으로 내려가 보기로 했다.

    전망대에서 사진을 한장 찍고 한국에 있는 지인 분들과 영상통화도 하니 금새 함박웃음이 나온다.

    해변으로 내려 가는 길은 꼬불꼬불 귀엽게 생겼다.

    길이 잘 되어 있어서 해변까지는 금방 도착했고 우리는 그늘에 자리를 잡고 의자를 깔고 앉았다.

    워낙 그늘이 없는 해변이지만 그래서인지 몽돌 해변에 누워서 햇빛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종종 수영을 하는 사람들도 보였는데 오빠는 수영복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며 아쉬워했다.

    그늘에 앉아 따뜻한 물도 한 잔 마시고 쉬었다가 해변 구경을 했다.

    지나가는 분에게 부탁해 필름 카메라 사진도 한 장 찍고 멀리 설산을 바라보며 그 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오후 1시가 지나니 배가 고파져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다시 Müze 역으로 가서 귀여운 빨간 트램을 탔다.

    올드타운 아래쪽에 위치한 Karadeniz Fast Food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오늘은 튀르키예에서 처음 먹어보는 멸치요리를 먹어볼 생각이다.

    빨간색 트램타고 마지막 전역에서 내려야 하는데 마지막 역까지 가는 줄 알고 잘못 내렸다.

    한 정거장을 다시 거슬러 올라가 도착한 식당.

    안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사장님께서 메뉴를 추천해 주셨다.

    멸치 요리에 밥이 들어간 가지 안에 고기가 들어간 메뉴를 하나씩 시켰다.

    멸치요리는 350리라, 가지고기 요리는 300리라였다.

    메뉴를 직접 보여주면서 추천 해주셔서 그 메뉴로 주문했다.

    왠지 맛집일 것 같은 느낌.

    식사빵이 먼저 나오고 메뉴들이 천천히 나왔다.

    생각보다 양이 많았는데 오빠는 다 먹을 수 있을거라고 했다.

    샐러드와 함께 나온 메뉴들.

    그리고 가지 속을 고기로 채운 메뉴가 정말 맛있었다.

    사장님이 적극 추천한 이유가 있었다.

    간도 딱 맞고 너무 맛있었다.

    멸치요리도 되게 특이했는데 간이 된 밥을 멸치로 둥글게 싸서 튀긴요리였다.

    맛있고 독특했지만 우리 입맛에는 좀 짰다.

    그래도 빵이랑 샐러드랑 같이 먹으니 먹을만했다.

    개인적으로는 가지요리가 정말 최고였다!

    안탈리아 다시 오는 날 다른메뉴도 먹어보고 오고싶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식사하는 내내 챙겨주시고 웃어주셨다.

    식사 후에는 따뜻한 차이도 가져다 주시고 디저트까지!!

    오렌지 향이 나는 달콤한 디저트였는데 후식까지 아주 알차게 먹고왔다.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메뉴도 맛있어서 만족스러웠고 튀르키예의 새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메뉴 두개에 650리라.

    나가는 길에 사장님 두분과 같이 사진도 찍고 나왔다.

    다시 트램을 타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

    즐거웠다 오늘도.

    호텔 객실 앞에 금연 공지가 되어있는데, 아침까지만 해도 범칙금이 1409리라였는데, 저녁에 1761로 바뀌어 있었다.

    물가상승이 이렇게 눈에 띄게 보이다니 충격적이다.

    오늘도 일찍 들어와 푹 쉬고 내일 게이크바이으르로 갈 준비를 했다.

    캐리어 두개를 두고 가야 하기에 배낭에 6일치 짐을 다 넣어야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배낭을 더 큰 걸 가지고 올 걸..

    내일 생각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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