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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 수페라마 장보기(Superama, Ciudad de Mexico)▷ 세계여행/07_Mexico 2020. 2. 4. 16:47
[벤콩부부세계여행] D+462 2019.06.25 푹 자고 일어나니 10시였다. 오랜만에 늦게까지 자고 일어났는데 오늘은 날씨가 조금 맑아보였다. 아침은 찜닭을 데워서 먹고 천천히 나갈 준비를 했다. 오늘은 폴랑코 쪽 쇼핑몰에 가볼까 했다. 라 꼰데사 쪽에서 폴랑코까지는 대중교통 편이 조금 애매해서 오늘도 우버를 불러서 탔다. Pabellon Polanco 라는 쇼핑몰 앞에 내려서 들어가 봤는데, 생각보다 크지마 구조가 조금 답답한 느낌의 쇼핑몰이었다. 긍정님의 선글라스를 보려고 돌아다니는데 생각보다 세일을 많이 하는 곳이 없었다.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결국 없어서 다른 쇼핑몰 건물로 가봤다. Antara Fashion Hall 여긴 명품관들도 많은 다른 곳에서 없던 매장이 많고 정말 큰 쇼핑몰이었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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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 뿐따 노르떼 프리미엄 아울렛(Premium Outlet Punta Norte, Ciudad de Mexico)▷ 세계여행/07_Mexico 2020. 2. 2. 15:08
[벤콩부부세계여행] D+461 2019.06.24 아침에 정말 푹 자고 일어났다. 긍정님이 찜닭을 만들었는데, 우와 너무 맛있었다! 아침먹고 오늘은 정말 아울렛에 가보기로 했다. 바로 준비를 하고 멕시코시티 북쪽에 있다는 아울렛으로 향했다. 메트로 버스를 타고 부에나비스타역까지 먼저 갔다. 여기서 Suburbano 기차로 갈아타야 하는데, 메트로버스나 지하철 타는 카드로는 안되길래 새로운 카드를 사야했다. 카드구매는 15페소! 가까운 거리는 8페소, 먼 거리는 19페소가 나간다고 해서 충전을 했는데, 지하철카드처럼 하나로 여러명이서 사용이 불가하다고 해서 하나를 더 사야했다. 그렇게 우린 지하철보다 훨씬 시설좋고 빠른 열차를 타게 되었다. 다섯 정거장 가는데 20분 정도밖에 안걸려서 금방 도착할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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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 멕시코요리 맛집 엘 빠르니따(El Parnita, Ciudad de Mexico)▷ 세계여행/07_Mexico 2020. 2. 1. 01:39
[벤콩부부세계여행] D+460 2019.06.23 멕시코시티 북쪽에 있는 아울렛에 가보기로 한 날이다. 아침은 긍정님이 볶음쌀국수를 만들었다. 남은 소고기랑 야채를 넣어서 푸짐하게 먹고 후식으로 수박까지..! 먹고 전날 못한 항공권이랑 숙소들 예약을 알아봤다. 다행히 아침에 인터넷이 잘되서 쭉쭉 진행이 되었다. 멕시코시티에서 마이애미로 가는 항공권 결제 완료! 마이애미 숙소도 예약 완료! 멕시코시티 숙소 연장도 완료!! 착착 진행이 되어가는 게 참 기분이 좋았다. 멕시코시티에서의 일정이 10일정도 더 늘어났는데 이미 가볼 곳은 다 가봐서 10일동안 일정 정리와 영상작업을 하기로 했다. 이것저것 살 것들이 많아서 아울렛 갈 준비를 하고 나왔다. 긍정님이 배가 고프다고 해서 점심을 먹고 나가기로 했는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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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 센트럴 베이커리 카페, 츄러스 맛집 엘 모로(Central Bakery, El Moro, Ciudad de Mexico)▷ 세계여행/07_Mexico 2020. 1. 31. 01:15
[벤콩부부세계여행] D+459 2019.06.22 아침에 정말 푹 자고 일어났다. 얼마만의 늦잠인지! 마지막 미역국을 먹고 오믈렛도 맛있게 해서 먹었다. 이 숙소는 와이파이가 잘 안되서 그게 참 아쉬웠는데, 앞으로의 일정도 짜야 해서 카페로 나가보기로 했다. Central Bakery 빵집이었는데 아담했던 곳이었다. 사진으로는 넓어보이더니.... 빵도 맛있고 커피도 맛있었는데, 문제는 여기 와이파이가 너무 느리다... 그래서 사람이 많이 없었던 거구나..! 그래서 결국 아무것도 못했다;;; 여기서 마이애미 가는 항공권도 알아봐야 하고 숙소도 알아봐야하는데... 알아볼수록 슬픈건 마이애미 물가가 너무 비싸다는 거... 1년 이상 중남미 물가에만 적응해 있다가 갑자기 미국을 가려고 하니 정말 후덜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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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 고대 도시 테오티우아칸(San Juan Teotihuacan de Arista, Ciudad de Mexico)▷ 세계여행/07_Mexico 2020. 1. 17. 01:15
[벤콩부부세계여행] D+458 2019.06.21 드디어 테오티우아칸을 가기로 한 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미역국을 데워서 아침을 먹고 나갈 준비를 했다. 공항에서 선크림도 뺏겨서....선크림을 하나 사야했는데 일단 가면서 팔 만한 곳이 있나 찾아보기로 했다. 숙소에서 메트로 버스를 타고 Terminal Norte로 가서 테오티우아칸 가는 버스 티켓을 샀다. Sala 8번 쪽에 있는 Auto Bus Teotihuacan 버스회사에서 한 사람당 104페소에 산 티켓! 왕복금액이다. 바로 출발하는 버스가 있다고 해서 바로 버스를 탔고, 테오티우아칸 까지는 한시간 반 정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눈 좀 붙이고 가다보니 1시간만에 도착!! 생각보다 멕시코시티에서 가까운 곳에 있었구나! 테오티우아칸은 엄청 넓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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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 바야르타 | 멕시코 시티로 이동하는 날, 멕시코 시티 일본우동 맛집(Puerto Vallarta-Ciudad de Mexico)▷ 세계여행/07_Mexico 2020. 1. 5. 10:07
[벤콩부부세계여행] D+457 2019.06.20 오늘은 멕시코시티로 비행기 타고 가는 날이라 엄청 일찍 일어났다. 7시 40분 비행기라 5시에 일어나서 후딱 나갈준비를 했다. 동네가 너무 덥지만 숙소가 너무 좋아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호스트 카오리도 너무 친절하고 좋았다. 준비를 하고 우버를 불러서 공항까지 가는뎅 새벽이라 그런지 참 시원하고 좋았다. Aeropuerto Internacional Licenciado Gustavo Diaz Ordaz 금방 공항에 도착했고 생각보다 공항은 작았지만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았다. 미리 웹 체크인을 해놔서 짐만 부치고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다. 전날 준비해 온 찐 고구마랑 남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싹싹 비워먹고, 보안검색대로 향했다. 아 근데 생각치 못한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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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 바야르타 | 실망했던 마리에타 섬 투어(Islas Marietas, Puerto Vallarta)▷ 세계여행/07_Mexico 2020. 1. 4. 10:10
[벤콩부부세계여행] D+456 2019.06.19 마리에타 섬 투어를 하기로 한 날이다.투어사에 미리 예약했을 때, 오전 8시까지 선착장으로 오라고 했었는데 어차피 배는 9시 출발이라 조금 천천히 출발했다. 아침 점심 식사를 준다고 해서 아침도 안먹고 갔는데, 푸에르토 바야르타로 아침공기는 참 시원했다. Sam's Club 에서 내려서 건너편으로 가면 항구가 나온다.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많았는데, 미리 예약을 해서인지 잔금만 지불하고 팔찌를 받았다. 마리에타 섬을 들어가려면 꼭 내야하는 환경보호 기금을 냈다는 팔찌! 이건 80페소씩이었다. 포트 피는 28페소씩 냈다. 그렇게 출발을 기다리다가 방송을 듣고 밖으로 나갔는데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같이 줄을 서 있었다. 9시에 출발한다더니 출발할 기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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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 바야르타 | 수산시장에서 장보고 랍스타 요리해 먹기(Mercado del Mar 5 de Diciembre, Puerto Vallarta)▷ 세계여행/07_Mexico 2020. 1. 3. 08:11
[벤콩부부세계여행] D+455 2019.06.18 오늘은 예쁘다는 다른 해변을 가보기로 했었는데 너무 늦게 일어나서 하루 그냥 푹 쉬기로 했다. 다음날 마리에타 섬 투어도 해야하니...!하는 핑계로...ㅎㅎㅎ 아침은 있는 재료들을 모아모아 감자를 찌고 계란을 풀어서, 감자가 들어간 오믈렛을 만들어 먹었다. 치즈랑 남은 야채들을 볶아 넣었더니 은근히 맛있네? 맛있게 먹고 푹 쉬다가 정오가 넘어서 시장으로 장을 보러 갔다. 지난 번에 갔을 때 봤던 스파이니 랍스타를 이번엔 결코 해먹어보리라 하며..! 4마리에 363페소!! 22,000원 밖에 안하는 랍스타를 사서 신나게 숙소로 돌아왔다. 긍정님이 점심으로 랍스타 구이와 찜을 준비했는데, 방에만 있어도 냄새가 솔솔 나는게 장난 아니었다! 요리도 후딱 긍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