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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켓 | 카론비치(Karon Beach, Phuket)▷ 세계여행/| Thailand 2023. 10. 15. 09:41반응형
2023.02.09(목)
[벤콩부부태국여행] D+26(2)
정말 숙소에서 5분도 안걸리는 위치에 있는 카론해변.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로 붐볐는데 수영하는 사람들도 많고, 해변에서 마사지 받는 사람들도 많았다.
책을 읽거나 선텐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정말 그늘이 없었다.
우린 가장 끝쪽에 바위가 있는 쪽으로 가서 자리를 잡고 물놀이를 시작했다.
해변과 바다와 하늘과 구름의 조화.
물도 정말 맑고 온도도 딱 좋았다.
바위가 있어서 이쪽에 물고기들이 아주 많다고 하는데, 진짜 들어가보니 물고기들이 많았다.
알록달록 예쁜 물고기들이 많았고, 물 온도도 너무 좋아서 아주 시원했다.
해변에서 바위까지 걸어가는데 너무 더웠는데 물에 들어가니 너무 행복했다.
물 온도는 미지근 했는데 밖의 온도가 더워서 계속 물 속에 있으면 시원해졌다.
물이 차갑지 않아서 더 좋았던 것 같다.
물놀이를 하다가 나오면 또 뜨거운 태양에 잠깐 몸을 말리면 따뜻해진다.
가짜같은 구름.
누가 여기에 구름 그려놨니.
간단하게 간식을 먹기 위해 해변 근처를 둘러보러 나왔다.
너무 더운시간이라 아직 문을 열지 않은 가게들도 있는 것 같았는데, 찐 옥수수가 맛있어 보여서 찐 옥수수와 패션후르츠 주스 하나를 샀다.
주스 사는데 설탕 조금만 넣어달라고 했더니 아줌마가 좀 짜증을 냈다.
도대체 왜 짜증을 냈을까?
달지 않은 패션후르츠는 상큼해서 좋았고, 해변으로 다시 돌아와 옥수수를 먹었다.
아까 산 망고스틴도 몇 개 가지고 왔는데 우와 역시 망고스틴은 너무 맛있다.
몇 시간동안 물놀이를 몇 번 더 하고 물고기도 원없이 봤다.
맛있는 간식도 먹고 햇살 아래 누워있으니 뜨겁고 너무 좋았다.
물놀이를 마무리 하고 숙소로 다시 돌아가기로 했다.
방콕과 치앙마이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푸켓.
일정을 더 오래 잡을 걸 하니 아쉬움이 벌써 들었다.
여름여름.
5시쯤 되어서 정리를 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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