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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켓 | 푸켓 맛집 더팟타이샵(The Pad Thai Shop, Phuket)▷ 세계여행/| Thailand 2023. 10. 14. 09:55반응형
2023.02.09(목)
[벤콩부부태국여행] D+26(1)
어젯밤에는 이 숙소가 너무 마음에 안들었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생각보다 침대가 생각보다 편안해서 잘잤다.
어제 침대에 눕자마자 잠이 들었는데, 그래도 오늘은 푹 자고 일어난 것 같다.
우리 방 밖에는 테이블과 옷을 말려둘 수 있는 거치대도 있었다.
빨래가 정말 금방 마를 것 같은 날씨다.
1층으로 내려가니 정원처럼 꾸며진 공간이 너무 아름다웠다.
어제보다는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은 우리 숙소.
일단 아침을 먹으러 나갔는데, 하늘이 정말 맑고 주변이 푸르른 동네였다.
해가 엄청 쨍쨍했고 정말 엄청나게 더웠다.
오빠랑 살짝 다투다가 도착한 식당.
The Pad Thai Shop
여기 팟타이가 맛있다고 한다.
고기국수 하나와 팟타이, 망고스무디를 주문했다.
망고스무디는 가져다주고, 다른 메뉴들은 부르면 직접 가지러 가야 한다.
가격은 저렴하다.
반찬 셀프 :)
메뉴가 나왔는데 양이 너무 많았다.
팟타이를 국그릇에 담아주다니!
원하는 소스는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되고, 얼음과 밥, 스프도 셀프로 무제한 가져다 먹을 수 있었다.
저렴하고 양도 많고 맛있어서 사람들도 엄청 많았는데, 일단 고기국수 육수가 엄청 진하고 맛있었다.
고기는 막 부드럽지 않았지만, 팟타이도 맛있어서 맛있게 먹고 빨리 나왔다.
너무 더워서 먹으면서도 땀을 줄줄 흘렸다.
이게 바로 동남아의 멋(?)인가?
숙소결제를 아직 못해서 일단 돈을 뽑으러 가기로 했는데, 가는 길에 과일가게를 발견했다.
망고스틴 얼마냐고 하나 1kg에 150밧이라고 해서 냉큼샀다.
고민하고 있으니 하나 먹어보라고 주는 인심!
역시 너무 맛있어서 망고스틴 사서 ATM으로 이동!
태국은 코끼리!
샌드위치 박스!
맛집이라고 하니 꼭 한번 가봐야지!
10000밧 뽑아서 바로 숙소로 이동.
어젯밤과는 다르게 숙소 가는 길도 아기자기 하니 좋았다.
골목마다 사람들도 많고 관광객으로 넘쳐나는 도시인 것 같다.
우리 숙소 호스트 아저씨는 프랑스 사람이라고 한다.
와이프가 태국분이셔서 함께 숙소 운영을 하시는 것 같았다.
현금으로 계산을 하고 다같이 사진도 찍고 방으로 올라와 이런저런 설명도 들었다.
숙소에서 비치타올도 빌려준다고 해서 너무 좋았다.
밥만 먹고 들어왔는데 너무 피곤해서 일단 잠깐 눈을 붙였다.
한시간 정도 잤나?
개운하게 일어나서 카론비치로 수영을 하러 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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