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2주살기 | 뉴타운 카페(Newtown Nimman, Chiang Mai)

2023.02.03(금)

[벤콩부부태국여행] D+20(2)

노트북을 작업을 하기위해 근처 카페로 이동을 했다.

GRAPH 라는 카페였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자리가 없고 너무 어두컴컴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그렇게 검색없이 우연히 들어가게 된 카페.

NewTown 이라는 카페였다.

내부가 굉장히 넓고 사람도 많이 없어서 아주 한적했는데, 노트북 작업하는 사람이 많이 보였다.

햇살도 잘 들어오고 분위기도 좋고 쾌적해서 여기서 작업하기로 결정.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따뜻한 카페라떼를 주문했는데, 손님이 많이 없어서 커피맛은 기대하지 않았다.

커피 기다리면서 밖에 나가서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었는데 약간 핫플같은 그런 분위기랄까?

한국에 이런 분위기의 카페가 있다면 사람이 엄청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찍고 자리로 돌아가서 작업을 하고 있으니 커피가 나왔다.

다른 테이블에서 다들 플라스틱 컵에 먹고 있는 걸 보고, 매장컵으로 달라고 요청했더니 이렇게 유리컵에 커피가 나왔다.

그리고 기대하지 않아서 그런걸까?

커피맛이 정말 맛있었다.

커피 맛집이었잖아!

라떼는 너무 부드러웠고 아메리카노도 산미가 살짝 들어간 쓰지 않은 맛이라 부담없이 마실 수 있었다.

우린 만족!

그렇게 작업할 것들 조금 하고 일도 하고, 커피도 마시며 뉴타운 카페에서의 시간의 보냈다.

분위기도 좋고 한적해서 이 넓은 카페가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다.

창문많은 거 진짜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