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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2주살기 | 맛집 코코넛 쉘 타이푸드 레스토랑(Coconut Shell Thai Food, Chiang Mai)▷ 세계여행/| Thailand 2023. 7. 9. 09:06반응형
2023.02.02(목)
[벤콩부부태국여행] D+19(5)
치앙마이까지 돌아오는 길은 약 3시간 반 정도 걸렸는데, 정말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6시쯤 해지는 모습이 너무 예쁘긴 했다.
태국은 정말 해질 때의 모습이 항상 아름다운 것 같다.
6시 반쯤 올드타운 쪽에 도착해서 저녁 먹을 식당 근처에서 내렸다.
우리가 갈 식당은 코코넛 쉘 타이 푸드 레스토랑이었는데, 여기가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그린커리가 유명하다고 해서 그린커리 하나, 닭고기와 야채볶음, 해산물 버미셀리 샐러드와 밥 하나를 주문했는데, 워낙 사람이 많고 바빠서인지 메뉴가 나오는데 꽤나 오래 걸렸다.
일단 처음 먹어보는 그린커리는 코코넛 향과 매콤한 향이 잘 어우러져 너무 맛있었다.
내일 아침에도 또 와서 먹고 싶은 그런 맛이랄까?
다른 메뉴들도 다 맛있어서 모두 맛있게 먹었는데, 다들 밥도둑이라 밥이 금새 사라졌지만 너무 맛있게 먹었다.
다만 전체적으로 매콤한 소스가 다 들어가서 그런지 우리 입맛에는 조금 매웠다.
다음엔 덜 맵게 주문을 해봐야겠다.
아침 일찍부터 투어하러 돌아다니는게 이렇게 힘들줄이야.
너무 피곤해서 썽태우 타고 가면서도 눈을 붙였다.
썽태우는 저렴하고 너무 좋지만 매연냄새가 많이 나서 정차해 있을 때 너무 괴롭다.
호텔 근처 세븐일레븐에서 내려서 간식 사들고 호텔로 돌아왔다.
오징어맛 볼 과자였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음에 또 사먹어야지.
내일은 또 클라이밍을 하러 가보기로 했다.
며칠 전 만난 데이빗과 함께 하기로 했는데 이번엔 리드 클라이밍이라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일단 푹 자고 다녀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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