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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2주살기 | 님만해민 맛집 떵땜또, 차트라뮤, 야시장구경(ChaTraMue, Chiang Mai)▷ 세계여행/| Thailand 2023. 6. 24. 09:41반응형
2023.02.01(수)
[벤콩부부태국여행] D+18(3)
3시반 쯤 된 시간이었는데 떵땜또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가봤는데 이번에는 웨이팅이 없어서 너무 다행이었다.
생각보다 내부도 넓었고, 사람이 많이 없을 시간이라 바로 들어가서 주문을 할 수 있었는데, 메뉴가 엄청나게 많았다.
이 집은 그릴로 구워주는 메뉴가 맛있다고 해서, 우린 그릴 돼지고기와 바나나잎에 구운 생선요리, 칠리페이스트와 함께 나오는 찐 야채, 밥을 주문했다.
화장실가서 손씻고 메뉴가 거의 다 나와있었는데,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비주얼도 좋고 맛도 너무 좋았다.
특히 돼지고기 요리는 너무 쫀득하고 식감이 좋아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다만 찍어먹는 소스류가 다 매웠고, 바나나잎에 싼 생선요리도 맛있었지만 너무 매웠다.
맵찔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운 요리 ㅋㅋ
다음엔 안맵게 주문해서 먹어봐야겠다.
밖에서 구워주는 공간!
그릴이 장난아니었다!
너무 매워서 식당 나오자마자 커피 한잔 하려고 했던 건너편 카페가 문을 닫아서 차트라뮤 들어가서 아메리카노 한잔을 주문했다.
차트라뮤(ChaTraMue)
여긴 아주 싸고 사이즈가 정말 크다.
차 종류도 맛있지만 아메리카노도 정말 맛있었다.
잠깐 앉아서 커피 한잔 하고 너무 피곤이 몰려와서 카페에서 잠깐 눈을 붙였는데 엄청 꿀잠을 자서 피곤이 싹 가셨다.
내일은 치앙라이 사원 세 군데를 다녀오는 투어를 예약했는데, 뭘 입고 갈까 고민하다가 쇼핑몰 구경을 하기로 했다.
마야몰 들어가서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H&M 들어가서 원피스 몇개 입어봤는데 마음에 안들어서 야시장 구경을 가보기로 했다.
창클란로드 쪽에 있는 야시장으로 썽태우를 타고 갔다.
이제 곧 해가 질 건지 하늘 색깔이 예뻐지고 있었다.
썽태우 내려서 야시장 쪽으로 걸어가는데 스프링롤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두개를 샀다.
야채가 들어간 스프링롤이었는데, 거의 잡채가 들어있는 것 같은 후추향과 식감이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는 자연스럽게 야시장쪽으로 향했다.
태국의 야시장은 언제나 매력적이다.
식사를 할까 고민하다가 그동안 먹어보고 싶었던 옥수수구이를 하나 먹어보기로 했다.
색깔도 너무 예쁘고 큰 옥수수는 눈으로만 봐도 맛있어 보였다.
30밧에 하나 사면 버터도 발라주고 소금도 살짝 뿌려준다.
소금? 하고 의아했지만 먹다보니 진짜 맛있었던 옥수수.
다음에 또 사먹을테다.
옥수수 먹으면서 바로 옆 길거리 마사지샵 구경도 하고 걷다보니 핑강까지 가게 되었다.
이 쪽 거리는 처음이었는데 조명을 너무 예쁘게 켜놔서 거리와 강이 너무 예뻐보였다.
많은 사람들이 강가 테이블에 앉아 술 한잔 하거나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 보였다.
빛번짐이 매력적이다.
술집인데 공연도 하고 분위기가 빨갰지만 사람은 없었던 곳.
건너편에도 반짝반짝 분위기가 예뻤는데, 우린 다리쪽으로 가서 잠깐 걸어보고 돌아왔다.
건너편에도 반짝반짝 분위기가 예뻤는데, 우린 다리쪽으로 가서 잠깐 걸어보고 돌아왔다.
오빤 클라이밍하다가 목 쪽에 근육통이 생겨서 약국에 들어가 근육통약을 하나 사기로 했는데, 태국에서 유명한 할아버지 오일이 있다고 해서 경험삼아 사보기로 했다.
24밧으로 아주 저렴하게 사서 바로 목에 발라봤는데 너무 좋았다고 한다.
한국 가기 전에 큰걸로 몇개 더 사야겠다며 좋아한 오빠.
아누산 마켓과 프로엔 루디 마켓 구경을 하다가 원피스 하나와 모자 하나를 사고, 간단하게 뭘 먹으러 또 이동을 했다.
Street Food & Kalare Night Market
야식이니까 팟타이 하나 나눠먹기로 하고 먹었는데 나름 괜찮았다.
그리고 내일 아침으로 먹을 햄버거 두개를 사서 호텔로 돌아왔다.
내일 투어를 위해 간식을 조금 사고 왔는데, 내일은 일찍 일어나야해서 일찍 자야겠다.
오늘도 매우매우 알찬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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