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2주살기 | 치앙라이 템플투어 핫스프링(Thaweesin Hot Spring, Chiangrai, Chiang Mai)

2023.02.02(목)

[벤콩부부태국여행] D+19(1)

오늘은 치앙라이 쪽으로 투어를 가는 날이라 6시에 좀 일찍 일어났다.

CM paradise 투어사에서 예약했는데, 우리 호텔까지 7시에 픽업을 온다고 해서 6시20분쯤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했다.

어제 포장해온 햄버거를 먹기 위해 로비로 내려갔는데, 로비가 너무 예뻤다.

7시부터 간단한 티와 쿠키도 세팅해 주는데, 우린 따뜻한 티와 햄버거를 먹었다.

후기를 보니 픽업차량이 늦게 온다고 했는데, 밥 다 먹고 앉아있어도 역시 차가 도착하지 않았다.

호텔 직원에게 투어사와 통화해달라고 부탁했는데  10분은 더 걸린다고 해서 방으로 다시 올라가서 양치도 하고 하다보니 8시가 다 되었다.

8시 10분쯤 차가 도착했고, 바우처 확인 후 사진을 찍고 나서 차에 탔다.

한 팀을 더 태운 후에 우린 치앙라이로 달렸다.

가이드가 가는동안 오늘 투어 일정에 대해 설명을 해줬다.

운전기사가 운전을 너무 험하게 해서 차에서 잘수는 없었지만, 1시간 반 정도 쌩쌩 달린 후에 어느 온천 겸 휴게소에 도착했다.

Thaweesin Hot Spring

아주 많은 투어 벤들이 주차되어 있었는데, 다 같은 곳으로 향하고 있는거겠지,

펄펄 끓는 온천수 구경을 하는데 예전 아타카마에사 갔던 Geysers del Tatio가 생각났다.

그땐 진짜 추웠는데, 여긴 너무 덥네.

휴게소에서 20분 정도 쉬는 시간을 가지고 코코넛맛 과자도 하나 까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