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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2주살기 | 프라싱 사원(Wat Phra Singh, Chiang Mai)▷ 세계여행/| Thailand 2023. 3. 19. 09:45반응형
2023.01.25(수)
[벤콩부부태국여행] D+11(4)
므앙 치앙마이 경찰서를 지나면서 본 아주 커다란 나무.
오늘은 정말 나무홀릭 제대로 한다.
그리고 프라싱 사원으로 가는 길에 들어간 작은 사원에서 본 커다란 나무.
코코넛인지 아닌지 커다란 열매가 매달려있는 나무.
나무가 너무 커서 정말 신성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그렇게 나무 구경하다가 도착한 프라싱 사원.
프라싱 사원(Wat Phra singh)
프라싱 사원은 치앙마이 메인도로에 위치해 있고 규모가 정말 컸다.
입구부터 컸는데 안으로 들어가보니 역시나 금빛으로 빛나고 있었다.
치앙마이의 사원들은 정말 화려한 것 같다.
프라싱 사원은 입장료는 무료였고, 사람들도 아주 많았다.
신발을 벗고 사원 안으로 들어가 보니 황금불상이 커다랗게 자리하고 있었다.
황금불상은 반짝반짝 빛이 나고 있었는데, 가운데에 앉아서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니 마음이 차분해졌다.
차분한 마음으로 기도..!
차분한 마음을 유지한 채, 사원 밖으로 나와 뒤쪽으로 돌아나가 봤다.
금으로 둘러쌓여 아주 반짝거리리는 탑이 있었는데, 마치 가짜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잘 정돈된 멋스러운 정원과 함께 양 옆 작은 사원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금탑은 역시나 너무 화려해서 자꾸만 바라보게 되었다.
승려들이 돌아다니면서 뭔가를 준비하는 것 같아 보였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벽화를 휴대폰 사진으로 찍고 있었다.
어떤 작업인지는 모르겠지만 신기해보였다.
탑 전체가 금으로 둘러싸인 사원은 처음이라 정말 오래 머물렀던 사원이다.
금색 탑도 아름답고 신기하지만, 양 옆에 있는 목조건물들도 정말 섬세하게 지어져 있어서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을 자아내게 만들어주었다.
날씨가 뜨거워도 사람들은 정말 많았고, 금빛에 눈이 부셔도 그 앞에서 사진을 잔뜩 찍게 만드는 매력적인 사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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