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포 카페거리 아기자기 소품샵 띵스오브노트(Things of note)

전포카페거리 구경을 하면 곳곳에 보이는 소품샵들이 은근히 많은데,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대부분의 소품샵들이 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었고, 판매하는 제품들도 너무 예뻤다.

그래서인지 소품샵마다 손님들이 바글바글 했다.

그렇게 구경하다가 발길이 닿아서 들어가게 된 띵스오브노트.

차분한 인테리어에 무심하게 놓여있는 제품들이 너무 예뻐보였다.

친환경 제품들도 종종 보이고 독특한 제품들도 보여서 정말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사실 구경하면서 눈이 반짝반짝해지면서 다 갖고싶어지지만, 마침 필요한 게 있어서 구매하기로 결심했다.

대나무 재질로 만든 에어팟케이스 하나씩 구매하고 치약용으로 튜브짜개도 하나 샀다.

집에 가서 케이스에 맞춰보니 딱 맞고 색깔도 너무 예뻐서 마음에 들었던 제품!

서울서 인터넷에서 사려고 할 땐 그렇게 마음에 드는 게 없더니, 부산가서 이걸 사오네  :)

만족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