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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행궁동 카페 스탠다드 오브 스터프(Standard of Stuff)
    ▷ 국내여행/□ 한국에서 2022. 6. 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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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그궁에서 점심을 먹고 카페를 알아보다가 동생이 예전에 갔었던 카페를 추천해줘서 도착한 곳.

    스탠다드 오브 스터프.

    이 카페도 기존의 주택을 리모델링 해서 새로운 느낌의 카페로 만들어진 것 같았다.

    Standard of Stuff.

    SOS로 표기되니 뭔가 새로운 느낌!

     

    연베이지 톤 타일로 예쁘게 꾸며져 있는 입구로 들어가 봤다.

    나무문은 조금 이국적인 느낌도 주었다.

    1층에서 주문을 하면 1층과 2층, 야외공간까지 다 이용할 수 있는데, 야외에는 작은 수영장도 있어서 아주 청량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다.

    스탠다드 오브 스터프 만의 원두도 판매하고 있었다.

    진열되어 있는 모습이 참 귀엽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카페라떼, 레몬맛 휘낭시에 하나를 주문했다.

    디저트류는 휘낭시에와 스콘류가 있었다.

    가정집이었을 당시 어떤 모습이었을지 어느정도 상상이 가능한 모습의 카페였는데, 이 카페만의 분위기로 예쁘게 꾸며진 모습이 너무 좋았다.

    우리는 진동벨을 가지고 2층으로 올라갔다.

    2층도 좌석이 다양했는데, 일단 테이블과 함께 바 테이블이 많았고, 넓게 트인 창문이 많아서 개방감 있는 느낌이 들었다.

    소파 테이블도 있어서 우린 소파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주문한 음료가 나왔는데, 이렇게 앙증맞은 트레이에 예쁘게 나와서 벌써부터 시원한 느낌이 가득했다.

    평소에 라떼를 참 좋아하는데, 올해 첫 아이스 라떼를 스탠다드 오브 스터프에서 개시했다.

    이 날 날씨가 정말 여름처럼 더운 날이었는데, 아이스를 꼭 먹어야 하는 날이었다.

    근데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서 커피를 참 잘 시켰다 생각했다.

    레몬향 가득한 휘낭시에는 겉바속쫀이라 정말 맛있게 먹었고, 커피와도 잘 어울렸다.

    화장실은 1층에만 있었는데 분위기가 아늑하면서 깔끔했다.

    시원한 커피 마시면서 신나게 수다를 떨었다.

    평일이라 그런지 카페에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오후로 갈수록 손님이 점점 늘어났다.

    야외로 나가는 문이 있어서 나가봤는데, 아랫층에 작은 수영장이 보였다.

    시원한 컬러라 아주 귀여워 보였는데 포토존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 같았다.

    내부 공간도 넓었지만, 테라스와 야외 공간도 정말 넓었다.

    그래서 야외엔 타이블이 정말 많았다.

    날씨가 많이 덥지 않으면 야외에 머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정말 더운 날이라 우린 구경만 하고 들어가기로 했다.

    사진은 아주 잔뜩잔뜩 찍고서 ㅋㅋ

    행궁동에는 아주 카페가 많았는데 월요일에는 휴무인 곳이 많았다.

    그래도 스탠다드 오브 스터프에서 아주 재미나고 예쁜 시간을 보내고 왔다.

    행궁동을 빠져나오는 길에 담 넘는 고양이 발견 ㅋㅋ

    요즘 핫한 곳이라고 하니 나중에도 한번 더 가봐야겠다.

    행궁동에는 한옥도 종종 볼 수 있어서 고즈넉한 분위기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또 가야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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