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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행궁동 비주얼맛집 오믈렛 맛집 에그궁
    ▷ 국내여행/□ 한국에서 2022. 6. 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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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 행궁동이 그렇게 핫하다고 하는데 그동안 못 가보다가 드디어 가봤다.

    동생이랑 찾은 수원 행궁동.

    일단 한옥이 곳곳에 보여서 분위기가 굉장히 차분했는데, 날도 엄청 더운날이라 여름 느낌이 가득했다.

    행궁동에 찾아간 게 월요일이었는데, 생각보다 월요일이 휴무인 곳들이 많았다.

    그래도 우리가 가려고 했던 에그궁은 열려있어서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오믈렛과 스테이크를 주로 하는 곳이었는데, 일단 사진부터가 비주얼 대박이었다.

    식당 외부에도 메뉴판이 걸려있었고, 안으로 들어가니 메뉴판을 또 가져다 주셨다.

    에그궁 내부는 아담하니 작은 편이었는데 테이블이 4개 정도 있었던 것 같다.

    우리는 명란오믈렛과 와규 치즈 함박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근데 에피타이저로 스프와 브루스케타가 나왔다.

    메인 메뉴들만 나올 줄 알았는데, 에피타이저까지 나오니 왠지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여기 직원분도 엄청 친절하셨다.

    스프는 맛있는 옥수수 스프, 브루스케타는 진짜 오랜만에 먹는데 스페인 생각이 물씬 났다.

    귤과 크림치즈가 올라간 에피타이저라 식전에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딱 좋았다.

    에그궁은 한옥 건물의 아기자기한 식당이었는데, 내부는 또 모던한 느낌의 인테리어라 분위기가 교차되는 느낌이었다.

    세련되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을 같이 가지고 있어서 신기했다.

    그리고 드디어 메인메뉴가 나왔다.

    일단 눈으로 보는 점수 만점!

    에그궁이 이 명란 오믈렛이 유명했는데, 직접 보니 확실히 먹음직스럽고 컬러감도 좋아서 비주얼 굿이었다.

    오믈렛과 함게 양배추 샐러드도 같이 나왔는데, 달콤한 소스의 샐러드도 역시 맛있었다.

    오믈렛 안쪽에 들어가 있는 볶음밥도 건강한 색을 띄고 있었는데, 해초가 들어간 느낌도 들었다.

    명란 색깔과 오믈렛의 노란 색이 너무 잘 어울렸다.

    예전에 강남에서 먹었던 오믈렛이 생각나서 가운데를 칼로 썰어봤는데, 그 느낌은 안났다 ㅋㅋ

    그리고 와규 치즈 함박 스테이크도 역시 같은 샐러드와 함께 나왔는데, 역시나 비주얼이 참 좋았다.

    밥은 따로 나오고 치즈가 올라간 함박 스테이크가 아주 먹음직 스럽게 플레이팅 되어 있었다.

    플레이트가 다들 너무 예뻐서 뭘 담아도 예쁠 것 같았다.

    맛있는 소스의 함박 스테이크도 부드러워서 정마 맛있게 먹었고, 명란 오믈렛도 아주 양도 많고 맛있었다.

    둘이서 먹는데도 너무 배가 불렀다.

    에피타이저까지 제공되니 확실히 양 걱정은 없을 듯 하다.

    예쁜 분위기의 행궁동 맛집 에그궁에서 일단 점심을 먹고, 근처를 둘러보기로 했다.

    지나다니다 보니 예쁜 곳들이 너무 많았다.

    에그궁 밖은 또 한옥 느낌 :)

    행궁동에는 정말 아기자기하고 예쁜 건물들이 많았다.

    새로 지은 건물들도 있었지만, 기존에 있던 주택을 개조해서 새로운 느낌의 거리가 완성된 것 같았다.

    월요일이라 문을 닫은 카페들도 많았지만, 확실히 구경하는 재미는 있었다.

    새로운 거리 분위기가 시선을 강탈하는 사이에 우리는 또 카페를 검색해서 찾아가 보기로 했다.

    수원 행궁동에는 맛집도 많지만 맛있는 카페도 많다고 해서 어디를 갈까 정말 많이 고민했다.

    카페 결정 :)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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