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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맛집 | 45년 전통 3대가 함께하는 집 오미냉면 아야진해변▷ 국내여행/□ 강원도곳곳 2021. 3. 30. 09:31반응형
www.youtube.com/watch?v=M7dVK-Oy1C4
정말 오랜만에 고성에 있는 오미냉면에 갔다.
사실 그 전 주에 갔었는데, 문을 닫아서 다시 돌아왔어야 했는데, 이번엔 문이 활짝 열려있었다.
오미냉면(명태회냉면) (곱배기) 10,000원 / (보통) 8,000원
수육 20,000원
공기밥 1,000원
메뉴는 아주 간단하게 이게 다다.
우린 오미냉면 곱배기와 수육을 주문했다.
그리고 수육이 아주 금방 나왔다.
명태회무침이 함께 나와서 그런지 비주얼이 정말 맛있어 보였다.
그리고 오미냉면 곱배기도 바로 나왔다.
수육을 주문해서 그런지 상추와 새우젓, 쌈장도 같이 나온 것 같다.
오미냉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
양념장 크게 한 스푼, 설탕 한 스푼, 식초, 겨자, 육수 중간정도도 넣어서 잘 비벼 먹으면 맛있다고 한다.
우린 너무 매울까봐 양념장은 작게 한 스푼 넣고 맛있게 비벼봤다.
먹기 전에 가이드처럼 친절하게 설명을 너무 잘 해주셔서 재미있었다.
오미냉면은 다섯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오미냉면이라고 한다.
단맛, 신맛, 짠맛, 매운맛, 쓴맛
그리고 면발이 정말 가능고 꼬들꼬들하면서도 쫄깃하다.
수육이랑 같이 육쌈냉면처럼 먹어도 맛있고, 쌈싸 먹어도 정말 맛있다.
오미냉면 곱배기 양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아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온육수로 나오는 사골육수가 너무 맛있었는데, 주전자 한 통을 다 먹어버리고 나왔다.
45년 전통이나 곧 50년 전통 오미냉면 될 듯!
냉면을 맛있게 먹고 아야진 해변까지 걸어가 봤다.
하늘이 파랗고 예뻤는데, 예전에 왔을 때와는 다르게 알록달록한 컬러가 보여서 너무 귀여웠다.
돗자리와 따뜻한 차를 챙겨왔었는데, 해변 앞에 자리 잡고 앉아서 티타임을 잠깐 가져봤다.
곧 바람이 쌩쌩 불어서 돌아와야 했지만 재미있었다.
고성에도 참 맛집들이 많은 것 같다.
종종 찾아가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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