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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맛집 | 통나무집 닭갈비 본점
    ▷ 국내여행/□ 강원도곳곳 2021. 4. 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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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에 볼일이 있어 갔는데 춘천하면 닭갈비니까!

    닭갈비 맛집을 찾아가봤다.

    검색하면 첫번째로 나오는 통나무집 닭갈비!

    이 근처에 다 닭갈비집이라 춘천이 정말 닭갈비가 유명하구나 싶었는데, 왠지 맛이 기대가 되었다.

    춘천 현지인이 추천해진 맛집도 있었는데 다음 기회에 꼭 가봐야겠다.

     

     

    워낙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주말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있었다.

    일단 식당에 들어가서 체크인을 하고 번호표를 받아서 다시 나와 대기실로 가는 시스템인데, 비오는 날이라 굉장히 번거로웠다.

    사람들도 많이 찾는 맛집이라는데, 들어가는 문이 너무 좁았다.

     

     

    번호표 받을 때 보니 바로 옆에 있던 예쁜 카페 소소록도 함께 운영한다는 메시지와 할인공지가 있었다.

    시간이 된다면 이 카페도 가보면 좋겠지만 다음기회에 가보기로 하고 일단 번호표를 받았다.

     

     

    여기가 바로 대기실.

    대기번호는 62번.

    한 열명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순환이 빨라서 그리 오래 기다린 느낌은 없었다.

     

     


    닭갈비(250g) 12,000원

    닭내장(300g) 12,000원

    쟁반비빔막국수 14,000원

    양푼물막국수 14,000원

    막국수 7,000원


    우리는 닭갈비 2인분과 막국수 하나를 주문했다.

     

     

    통나무집 닭갈비는 포장판매도 가능하고 전국택배도 가능하다고 한다.

     

     

    자리에 앉자마자 주문했더니 닭갈비와 반찬들이 바로 나왔다.

     

     

    반찬은 별거 없다.

    물김치 두 종류와 상추, 깻잎 정도 나온다.

     

     

    엄청 큰 뒤집게 같은 걸로 직원분께서 계속 닭갈비를 구워주신다.

    냄새는 점점 맛있어지고 배는 점점 고파지고~

     

     

    닭갈비를 바라보는 사랑스런 눈빛!

    눈을 뗄 수 없다 ㅋㅋㅋ

     

     

    비가 생각보다 많이 내리고 있었는데, 창밖으로 보이는 빛방울과 닭갈비가 참 잘 어울렸다.

    왜 그런가 얘기하다가 닭갈비 굽는 소리랑 빗소리가 비슷해서 인가 라는 결론을 내려버렸다 ㅋㅋㅋ

     

     

    이제 드셔도 됩니다~

    반가운 소리 :)

     

     

    그리고 막국수도 바로 나왔다.

    시원한 육수랑 같이 :)

     

     

    막국수가 막국수겠거니 했는데, 세상에나 막국수가 맛있네?

     

     

    육수랑 겨자 식초 넣어서 먹었더니 꿀맛이다.

    닭갈비도 정말 부드럽고 양도 많고 맛있었는데, 다 먹으니 생각보다 간이 좀 세구나 싶었다.

    그래도 맛집은 인정!

    닭갈비 양념이 매력적이라 끝까지 다 먹었기에 때문에!

     

     

    카운터 앞에서 닭갈비를 미리 포장해 놓고 판매하고 있었다.

    계산을 하고 나왔다.

     

     

    나오는길에 보니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왔다간 흔적이 보였다.

    앞으로 춘천갈일이 많을지도 모르는데, 다른 맛집들도 다양하게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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