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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 센트럴 베이커리 카페, 츄러스 맛집 엘 모로(Central Bakery, El Moro, Ciudad de Mexico)▷ 세계여행/07_Mexico 2020. 1. 31. 01:15반응형
[벤콩부부세계여행] D+459
2019.06.22
아침에 정말 푹 자고 일어났다.
얼마만의 늦잠인지!
마지막 미역국을 먹고 오믈렛도 맛있게 해서 먹었다.
이 숙소는 와이파이가 잘 안되서 그게 참 아쉬웠는데, 앞으로의 일정도 짜야 해서 카페로 나가보기로 했다.
Central Bakery
빵집이었는데 아담했던 곳이었다.
사진으로는 넓어보이더니....
빵도 맛있고 커피도 맛있었는데, 문제는 여기 와이파이가 너무 느리다...
그래서 사람이 많이 없었던 거구나..!
그래서 결국 아무것도 못했다;;;
여기서 마이애미 가는 항공권도 알아봐야 하고 숙소도 알아봐야하는데...
알아볼수록 슬픈건 마이애미 물가가 너무 비싸다는 거...
1년 이상 중남미 물가에만 적응해 있다가 갑자기 미국을 가려고 하니 정말 후덜덜하다...
카페를 나와 근처 공원에서 잠깐 힐링을 했다.
뛰어다니는 강아지들 구경도 하고, 새들 구경도 하고 사람들 구경도 하니가 마음이 조금 정화되는 느낌이랄까?
저녁은 Mariscos Juan에서 참치메뉴랑 케사디야랑 타코 하나를 시켜서 먹었다.
자꾸만 생각나는 맛집 중 하나인 곳.
따끈한 육수와 리몬, 또스따다가 먼저 나왔다.
메뉴 세 개를 주문했더니 왠지 푸짐해진 테이블.
역시 전부 다 너무 맛있게 배부르게 잘 먹었다.
멕시코 요리는 언제나 매력적이다.
한 세번쯤 방문한 식당인데 우릴 알아본 직원이 메스칼을 서비스로 줬다.
역시 화끈한 메스칼 맛!!!
맛집은 맛집이다!
맛있는 건 영상으로 꼭 찍어놓는 우리 :)
정말 맛있게 먹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추러스 맛집에서 추러스도 하나 샀다.
El Moro
오늘은 딸기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샌드 메뉴를 주문해봤는데, 아이스크림이 하겐다즈 맛이네??
비가 올 기미가 보이길래 숙소로 뛰어들어와 먹어봤는데 맛있다!
숙소 와이파이가 느려서 숙소에서도 아무것도 못하고...
갑자기 예전 보고타에서 까르따헤나 가는 항공원 복수 결제가 되었던게 승인이 되었다고 해서 화가나서 여기저기 다시 컨펌요청하고...
오늘은 푹 쉬면서 나름 가족회의를 하려고 했는데 은근히 바쁘고 힘들지만 별로 건진 건 없는 하루였다.
내일 다시 시도해봐야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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