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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 여행 | 속초 복합문화예술 카페 청년몰 갯배st 스타리안(Starian)
    ▷ 국내여행/□ 일상스토리 2020. 8. 1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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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 아바이마을 갯배 선착장 건너편에서 내리니 광장형 복합문화예술 카페 스타리안 현수막이 있었다.

    예전부터 공사중인 건 알고 있었는데 이번 8월 초에 오픈을 했나보다 하고 구경하러 가보기로 했다.

     

     

    갯배에서 내리면 바로 왼쪽에 큰 건물이 스타리안인데, 8월 1일에 오픈했다고 크게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홍보용 차량인지 귀여운 자동차도 주차되어 있었다.

    털옷입고 있는 것처럼 깜찍하다.

     

     

    1층으로 들어가보니 1층은 푸드코드처럼 다양한 작은 식당들이 모여있는 공간이었다.

    테이블도 많이 있었고 메뉴도 생각보다 다양했다.

    아직 손님이 많이 있지는 않았지만 조금 더 홍보하고 맛만 있다면 사람들이 많이 찾기에 괜찮은 곳일 듯 싶었다.

     

     

    청년몰이라고도 부르는 곳인 것 같았는데, 속초 청년몰에 대한 설명도 유리에 적혀있었다.


    지역적 특색인 갯배를 담아 표면적으로는 갯배 거리(갯배 Street)를 뜻하며, '갯배st'를 읽었을 때 'get best'라고 발음이 되기도 하여, 속초청년몰에서 최고의 상품을 구할 수 있음을 표현한다.


    이렇다고 한다.

     

     

    스타리안 2층으로 올라가보니 1층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넓은 공간이 나왔다.

    2층 전체가 카페인 것 같았는데, 음료를 파는 곳은 한 곳 뿐이었다.

    나머지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처럼 꾸며놓았다.

     

     

    보물찾기라는 이벤트도 있었던 것 같기도 하는데, 지금은 전시회를 열고 있기도 했다.

     

     

    『자연 속초 그리고 공존』 이라는 주제로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스타리안 2층에서 전시회를 진행하나 보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 않아서인지 평일에 방문했을 땐 한적하고 좋았다.

    칠성조선소처럼 약간 그런 느낌의 분위기라 독특하기도 했다.

     

     

    야외로 나가보니 인조잔디와 함께 빨간 공중전화박스가 보였다.

    뒤로 보이는 설악대교와 왠지 컬러가 잘 어울린다.

     

     

    그저 둘러보면서 사진찍고 시간보내기에도 괜찮은 곳인 것 같다.

    중간중간 직원들이 있었는데, 자유롭게 이요하라며 친절하게 응대해 주었다.

     

     

    건물도 크고 공간도 넓어서인지 곳곳의 공간을 예쁘게 잘 꾸며놓았다.

    날씨가 좋고 하늘이 더 파랗다면 사진찍기에 더 좋을 것 같다.

    나중에 만약 입소문 타고 유명해지면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못올지도...

     

     

    알록달록한 공간에서 재미나게 놀고 나중에 다시 와보자며 스타리안을 나왔다.

     

     

    속초 청년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매주 수요일은 휴무라고 한다.

    나중에 기회되면 또 놀러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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