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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등반여행 | 끄라비 등반(One Two Three Wall, Krabi, Thailand)▷ 세계여행/| Thailand 2025. 2. 3. 10:18반응형
아침일찍 예약한 차를 타고 빠통에서 아오낭으로 이동을 했다.
푹 자면서 오니 그래도 시간이 꽤 금방 갔던 것 같다.
호텔 바로 앞에 내려줘서 일단 체크인부터 하고!
웰컴드링크로 나온 버터플라이피 티는 맛있었다 :)
호텔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마음에 들었는데, 얼리 체크인이 안된다고 해서 일단 짐만 맡겨두고 등반하러 가기로 했다.
등반장비만 챙겨서 가는길에 간단하게 누들수프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아오낭에서 자주 갔던 노란간판의 맛집!
비프누들수프에 닭튀김과 쏨땀 시켜서 맛있게 먹고 나왔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최고!
아오낭에서 라일레이 가는 롱테일보트 티켓을 샀다.
5명 왕복으로 끊고 배를 기다리는데, 오랜만에 보는 끄라비의 거대한 바위산이 너무 신비롭게 느껴졌다.
롱테일보트에 함께 탄 외국인들 톤사이에 내려주고 우리는 라일레이로 이동!
아름답다.
오랜만에 봐도 참 좋네 :)
첫날 등반은 123벽이라, 점심먹고 오후에 갔더니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도 물이 빠져서 등반하기에 무리는 없어 보였다.
현지 가이드들이 줄을 다 걸어놔서 늘 눈치싸움을 해야하는데, 우린 가이드들 없는 왼쪽 벽을 먼저 등반하기로 했다.
왼쪽엔 우리밖에 없지롱 ㅎㅎ
일반 관광객들이 등반하는 거 구경도 하고, 배타고 왔다갔다 하는 곳이라 조금 어수선할 수도 있지만, 그것도 나름 재미있는 경험이 아닐까 싶다.
생각보다 많이 덥지도 않고 그늘져서 등반하기 딱 좋은 날이었다.
계속 보고 있으면 계속 예뻐서 똑같은 장면을 계속 찍어댔다 ㅎㅎ
느낌있군 :)
첫날은 아이들 몸풀고 적당히 운동했다.
오후부터 시작했지만 각자 원하는 만큼 등반했고, 다음날도 계속 등반할거니까 다시 물이 들어오기 전에 정리하기로 했다.
<오늘의 등반>
6a+ Selee 완등
6a+ Nuat hin 완등짐 정리해서 다시 보트타러 가는데 라일레이 해변에 해가 지고 있었다.
역시 이쪽은 늘 해질녘이 아름다웠다.
동동동 떠있는 배들과 함께 보니 더 이국적이고 멋스러웠다 :)
배타고 숙소로 이동!
떨어지는 해를 바라보며 저녁은 뭘 먹을까 고민했다.
예쁜건 예쁜거고 우린 밥이 중요하다 :)
그렇게 찾아 들어간 이탈리안 레스토랑!
피자와 파스타 두개씩 시켜서 다섯명이서 맛있게 먹었다.
생각보다 피자도 파스타도 모두 맛있었고, 나름 맛집이 아닌가 싶다.
그렇게 저녁엔 자유시간 보내고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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