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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방콕 | 아유타야 투어 방파인 여름 별궁(Bang Pa-In Royal Palace, Bangkok)
    ▷ 세계여행/| Thailand 2023. 12. 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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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4(금)

    [벤콩부부태국여행] D+41(1)

    오늘은 아유타야 투어를 예약한 날이라 아침 일찍 일어났다.

    6시 좀 넘어서 일어나서 나갈준비를 하고 호텔식당에서 조식을 먹고 나가기로 했다.

    Charlie's by Tong Peng

    중식당인 것 같았는데, 6시반부터 조식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딤섬세트와 죽 세트를 주문했다.

    8시까지 아속역 맥도날드로 가야해서 빨리 먹고 가려고 했는데 다행히 손님은 우리뿐이었다.

    커피와 주스까지 나오는 메뉴라 생각보다 구성이 괜찮았는데, 죽과 딤섬도 금방 나와서 바로 먹을 수 있었다.

    귀여운 고양이도 바로 옆에 자리잡고 앉았다.

    죽은 입맛에 아주 잘 맞았는데, 죽과 함께 나온 완탕이 진짜 맛있었다.

    과일도 한컵씩 나와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우리호텔 조식이 맛이 없다는 후기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고, 커피맛도 좋았다.

    딤섬도 네 가지 종류가 나와서 골고루 먹어볼 수 있었고 너무 귀엽게 나와서인지 사진찍어도 아주 예뻤다.

    만족!

    밥을 다 먹고 걸어서 Khlong Toei역까지 갔다.

    Sukhumvit역까지 19밧씩 내고 가서 웨스틴그랜드 호텔 앞 맥도날드에서 투어사 집결을 했다.

    인도사람들이 안와서 좀 기다리다가 결국 출발을 했다.

    아속역에서 아유타야까지는 미니밴으로 약 한시간 장도 걸린다고 한다.

    오늘도 날씨가 더울 것 같은 날인데 선크림을 못사서 이따가 꼭 사야겠다.

    방파인 여름 별궁(Bang Pa-In Royal Palace)

     

    입장료 내고 들어가니 정말 엄청나게 크고 더웠다.

    가이드 따라다니면서 설명들으면서 다 같이 다니는데 유럽식으로 지은 건물들과 정원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건축 뿐 아니라 나무들도 정말 멋있게 자라고 있었는데 진짜 그 푸르름과 풍성함이 아름다운 곳이었다.

    포토존마다 가이드가 사진을 찍어주는데 정말 예쁘게 잘 찍어줬다.

    별궁의 규모가 엄청나게 커서 걸어서 다니기에 점점 힘들어진다.

    노란깃발의 우리 가이드 ㅎㅎ

    유럽식으로 지어진 건물들이 은은한 컬러로 칠해져 있어서 사진찍으면 그냥 예쁜 장소!

    핑크핑크한 카페같은 공간도 있었다.

    응접실이었나?

    포토존으로 최고였다.

    뒤로 보이는 나무는 정말 그림같았다.

    덥지만 사진도 엄청 많이 찍었다.

    별궁을 호외하는 군인들인지 마스크까지 쓰고 지나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약 한시간 정도 궁전을 둘러보는데 진짜 너무너무 더웠다.

    그래도 종종 그늘도 있고 푸르른 나무들이 많아서 눈은 정말 힐링이 많이 되었다.

    화장실 갔다가 잠깐 비타민 음료도 한 잔 마시면서 쉬어주기도 했다.

    귀엽게 코끼리 모양으로 깎아놓은 나무 :)

    코끼리 가족이네!

    매우 많은 공주들의 멘션을 지나 가이드를 따라 열심히 걸었다.

    동남아의 흔한 나무 클라쓰 ㅎㅎ

    호수도 있고 분수도 있지만 너무 덥다 ㅎㅎㅎ

    중간에 골프카트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꽤나 부러웠다 ㅋㅋ

    예쁘지만 그만 봐도 될 것 같은 건물들 ㅎㅎ

    이제 지쳐서 그만 걷고 싶을 때쯤 에어컨바람을 쐴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정말 여기기가 제일 시원했다.

    왕과 왕비의 의복과 함께 역사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다.

    모든 왕권나라의 역사를 보면 다 비슷비슷 한 것 같은 역사로 흘러가는 것 같다.

    이제 에어컨 밖으로 나가보자.

    예쁜 길을 따라 걸으면 예쁜 건물이 또 나온다.

    예쁜 건물을 지나면 넓디 넓은 잔디밭이 나온다.

    이제 진짜 마지막임을 강조하는 가이드를 따라 출구 쪽으로 향했다.

    태국은 더운 것만 빼면 다 좋다는 유쾌한 가이드 덕분에 그래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치 그려놓은 것 같은 나무 :)

    너무 예뻤다.

    이제 진짜 안녕!

    그리고 마지막에 입구에 있는 카페에서 잠깐 쉴 수 있는 시간을 준다.

    우린 스트로베리 요거트 스무디 한잔 주문했는데, 테이블에 내려놓다가 반을 엎었다.

    근데 나중에 다시 새걸로 하나 더 가져다줬다.

    그 친절함에 정말 감동!

    두 잔이나 마시며 미니밴 타고 다음 투어지로 이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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