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2주살기 | 말라디 랑데뷰 호텔 조식(Maladee Rendezvous Hotel, Chiang Mai)

2023.01.30(월)

[벤콩부부태국여행] D+16(1)

오늘은 호텔 체크아웃을 하는 날이다.

일어나서 바로 준비하고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다.

처음 왔을 때보다 사람들이 많이 빠졌는지, 식사하는 사람들 인원도 많지 않아서 한적했다.

안쪽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고 주문한 메뉴들.

3박을 하니까 메뉴판에 있는 모든 메뉴를 다 먹어볼 수 있는 것 같다.

오늘 새롭게 주문한 메뉴 중에 죽이 있었는데, 함께 나오는 반찬과 같이 먹으니 맛있었다.

죽이 은근힘 매력적임.

어제 맛있었던 오믈렛과 팟타이는 담아오고, 따뜻한 티 두 잔을 주문했다.

객실로 올라가기 전에 매니저에게 물어보니 체크아웃을 조금 늦게 하는 게 가능하다고 해서 1시에 체크아웃을 하기로 했다.

일단 오전 시간에 할 일들을 마무리하고 한시간 쯤에 다시 내려왔다.

스트레칭 겸 헬스장 들어가서 요가매트 깔고 잠깐 몸을 풀었다.

그리고 수영 시작.

아침엔 생각보다 자쿠지 물온도가 높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더 따뜻해진다.

커피 두 잔을 테이크아웃해서 수영하면서 마셨다.

조식은 오전 10시반까지 주문하면 되기 때문에 아침먹고 티 타임 간단하게 좋았다.

수영을 첨벙첨벙 열심히 하고 마지막 조식이니만큼 더 먹고 가자며 다시 레스토랑을 갔다.

시간안에 방문하면 몇번이든 식사할 수 있는 시스템.

카오소이 하나와 망고 스티키 라이스, 샐러드를 먹고 커피 두잔을 테이크아웃해서 객실로 가져왔다.

레스로랑에서 테이크아웃 해 온 음료

객실로 올라와 잠깐 욕조에 몸을 담그고 짐을 싸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금방 짐을 싸고 시간에 맞춰 로비로 내려가서 짐을 맡기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