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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2주살기 | 님만해민 거리 데이트, 이색 라떼아트 차린파이(Charin Pie, Chiang Mai)▷ 세계여행/| Thailand 2023. 3. 28. 09:08반응형
2023.01.26(목)
[벤콩부부태국여행] D+12(3)
라떼아트를 예쁘게 해주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천천히 걸으며 거리구경도 하는데, 님만해민 쪽 거리가 정말 다 예뻤다.
아직 치우지 않은 카페 앞 테이블도 왠지 느낌있었고, 하늘거리는 햇살이 들어오는 모습도 너무 마음데 들었다.
진짜 커서 파노라마 모드로 찍은 사진.
파노라마로 찍어도 사진에 다 담기지 않았다.
치앙마이 님만해민의 사랑스러운 거리 풍경.
태국스러우면서도 뭔가 동네가 주는 아기자기함과 차분함이 섞여 있었다.
그리고 나무들이 어쩜 이렇게 무럭무럭 자라 있는지, 나무 구경하느라 시간이 다 흘러갔다.
치앙마이의 핫플이 여기 또 있었네.
예쁜 나무와 예쁜 선인장들.
관광객들로 넘쳐나지만 치안이 좋은 편이라 오래 머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예뻤던 신발&모자 상점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한번 들어가서 구경했다.
그렇게 도착한 카페는 차린파이라는 곳이었다.
파이가 정말 유명한 곳이었는데 카페분위기도 선선하고 아주 좋았다.
직원이 추천해주는 코코넛파이와 카페라떼, 타이티라떼를 주문했다.
안쪽에 앉았다가 다시 바깥쪽으로 자리를 옮겨 앉았다.
여긴 원하는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주면 라떼아트를 해준다고 한다.
우리도 사진 두장을 보내봤는데, 너무 예쁜 라떼가 나와서 깜짝 놀랐다.
이건 손으로 그린 게 아니라 프린트 한 것 같았는데, 정말 보내준 사진과 완전 똑같이 나와서 더 신기했던 것 같다.
며칠 전 브런치 먹으러 갔던 카페에서 찍은 사진.
바로 오늘 원님만 앞에서 찍은 사진.
비교 샷!
요즘은 라떼아트도 프린트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정말 신기했는데, 맛 보기 전에 한참을 사진을 찍어서 얼음이 조금 녹았을 지도..!
프린트하는 기계 어떻게 생긴지 정말 궁금했다.
한참을 사진을 찍고 하하호호 웃다가 한참 지나서야 커피 맛을 볼 수 있었다.
커피, 티라떼, 코코넛 파이 모두 너무너무 맛있었고 야외에서 한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오빠 얼굴 한 숟가락..!
오빠 왜 여기있어..?ㅋㅋㅋ
카페를 나와 식사를 하긴 전에 너무 배가 불러서 조금 걷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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