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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휘닉스파크 블루동 | 온도레스토랑 조식뷔폐
    ▷ 국내여행/□ 강원도곳곳 2022. 11. 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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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댁과의 평창여행에서 하루 묵었던 휘닉스 평창.

    지도로만 보다가 처음 가봤는데, 리조트 건물 여러개와 호텔건물이 보였다.

    우린 블루동이었는데, 건물별로 이름과 맞는 컬러로 칠해져 있어서 찾기가 수월했다.

    리조트 자체가 지은지 오래된 디자인이라 약간 공장스러운 느낌은 있었지만, 일단 체크인을 하러 들어가봤다.

    우리가 묵었던 곳은 12층이었는데, 창 밖으로 스키장이 한눈에 보이는 뷰라서 전망도 좋은 방이었다.

    방 하나 침대 하나에 거실에는 이렇게 다용도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서 인원이 많아도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었다.

     

    화장실은 방에 하나 거실에 하나 있었는데, 샤워실은 방쪽 화장실에만 있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상태.

    기본 어매니티는 한 세트가 있었고, 몰튼브라운 제품이었다.

    스키장 뷰 창을 열면 평창의 차가운 공기가 들어와 새삼 겨울날씨를 인증해 주었다.

    베란다 밖 공간도 꽤나 넓어서, 우린 케이크 등을 야외에 보관했다.

    취사는 불가능하고 전자레인지 사용은 가능한 주방공간.

    기본적으로 접시며 컵이며 3세트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추가로 요청을 하면 바로 가져다 주신다.

    방에는 침대와 욕실, 스타일러까지 있었다.

    침구도 한 세트 있었는데, 추가한다면 또 곧바로 가져다 주신다.

    평창의 공기는 꽤나 차가웠고, 거의 겨울을 체감했었는데 스키장 쪽에는 인공눈까지 뿌려서 그런지 겨울느낌이 확 났던 것 같다.

    룸 키는 기본 두개 :)

    저녁 식사 하기 전에 아버님 칠순 깜짝 파티를 먼저 하고 식사를 하러 갔다.

    어쩌다보니 케이크가 세 개나 되었네 :)

    휘닉스 평창은 호텔동 온도레스토랑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는데, 우린 인원을 추가해서 조식을 먹기로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하게 나갈 준비를 하고 호텔동으로 걸어갔다.

    호텔동 앞에 있는 단풍나무가 빨갛게 물들어서 너무 예뻤다.

    엘리베이터를 못찾아서 로비한번 둘러보고 ㅋㅋ

    3층 온도레스토랑으로 이동 :)

    조식뷔페 티켓이 있어서 추가 인원 결제만 하고 바로 입장을 했다.

    우린 다섯명이라 창가쪽에 자리를 만들어주셨는데, 창 밖 뷰가 너무 좋은 곳이라 좌석도 마음에 들었다.

    가을느낌도 나고 겨울느낌도 나는 이 느낌!

    조식뷔페는 한식과 함께 베이커리류, 쌀국수, 과일과 디저트, 커피까지 있었고, 엄청 많지는 않지만 조식으로 먹기에 딱 적당했다.

    브로콜리 스프와 함께 일단 한식느낌으로 시작!

    음식 색깔이 다양해서 접시에 담아오니 컬러가 너무 예뻤다.

    1차적으로 천천히 맛있게 먹고,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아침시간을 보냈다.

    이번 칠순파티로 기분이 너무 좋으셔서 살짝의 눈물도 보여주셨던 아버님도 아주 만족하셨던 여행인 것 같아 뿌듯했다.

    역시 서프라이즈는 즐거운 것 같다.

    아침이라 너무 많이 먹기 부담스러워서 마지막은 디저트로 마무리!

    커피는 연한커피, 진한커피, 라떼 등으로 다양해서 한잔씩 내려왔는데, 커피맛이 생각보다 좋았다.

    디저트와도 커피가 잘 어울려서 모닝커피를 맛있게 즐겼던 시간이었다.

    11시가 체크아웃이지만, 우린 다른 일정으로 9시쯤 미리 인사를 하고 나왔다.

    휘닉스 평창은 처음 가봤는데, 룸 인테리어를 새로 했는지 깔끔하고 만족스러웠던 공간이었다.

    외관은 조금 공장느낌이 나지만 ㅋㅋ

    속초와도 가까운 편이라 평창 갈 일이 있을 때 또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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