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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당일치기 할로윈 몬스터파티 레고랜드
    ▷ 국내여행/□ 강원도곳곳 2022. 10. 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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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춘천 레고랜드에 다녀왔다.

    주차에 대한 정보가 바뀌었지만, 우린 지난번처럼 춘천역에 주차를 하고 춘천역 바로 앞에서 레고랜드 가는 셔틀버스를 타기로 했다.

    레고랜드 셔틀버스 타는 곳에 셔틀버스 시간표도 붙어 있어서 시간 체크하기에 좋았다.

    노란색 버스가 와서 우린 바로 버스에 탑승했다.

    춘천역에서 레고랜드까지는 10~15분 정도 예상하면 되는데, 밀리는 구간이 아니라 조금 더 빨리 도착하는 느낌이었다.

    속초는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춘천은 맑은 하늘에 예쁜 구름까지 보여서 날씨가 더없이 좋았다.

    다만 바람은 아주 강하게 불었다.

    할로윈 시즌이라 레고랜드 입구부터 호박들이 우릴 반겨줬는데, 5월에 방문했을 때와는 또다른 느낌이라 새로웠다.

    한번 가봤던 곳이라 조금 더 익숙하게 둘러볼 수 있었는데, 우린 일단 레고시티 쪽으로 걸어가봤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더울 정도였는데, 해가 정말 뜨거웠던 날이었다.

    레고시티는 레고랜드 전체적으로 봤을 때 가장 예쁘다고 생각되는 곳이다.

    바닥에 길이 너무 귀여워서 더 그런 것 같은데, 약간 운전면허 장내 기능연습하는 그런 곳 느낌이랄까?

    너무 귀엽다.

    레고시티 안에 있는 시티스테이션 스낵바에서 간식으로 추러스 하나를 먹었다.

    할로윈 시즌이라고 단호박식혜까지 서비스로 주셨는데, 둘다 너무 맛있었다는 거!

    추러스가 바삭해서 너무 좋았다.

    추러스를 먹고 댄스파티가 열리는 시간에 맞추기 위해 레고캐슬 쪽으로 이동을 했다.

    할로윈 시즌이라 그런지 곳곳에 호박들이 널려 있었다 ㅎㅎ

    해적의 바다와 닌자고 월드를 지나면 레고 캐슬이 나온다.

    걸어가는 내내 땡볕에 너무너무 더웠다;;

    https://www.youtube.com/watch?v=iBN6nejwF_4 

    레고시티에 도착하니 댄스파티가 준비중이었다.

    그리고 시간에 맞춰 시작한 댄스파티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몬스터들의 멋진 춤사위로 빛을 냈다.

    댄스파티가 끝나고 몬스터들과의 포토타임도 있었는데, 줄서있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우린 멀리서 슬쩍 찍고 점심을 먹으러 이동을 했다.

    5월달에 레고랜드에 방문했을 때는 레고시티에서 돈까스를 먹었었는데, 이번엔 간단하게 닌자고월드에서 떡볶이와 핫도그를 먹기로 했다.

    닌자고월드에서 떡볶이 주문해놓고, 옆동네 해적의 바다에 가서 핫도그 사오는 오빠의 정성 :)

    닌자고 월드에서 산 떡볶이와 카페라떼, 그리고 해적의 바다에서 산 핫도그와 할로윈 이벤트로 받은 콜라 :)

    할로윈 시즌이라 이벤트를 많이 하는 구만!

    레고시티에서 시네마4D 영화를 보기 위해 우린 다시 레고시티로 향했다.

    바쁘다 바뻐 레고랜드 일정 ㅎㅎㅎ

    영화상영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살짝 사진도 찍어주고 잠깐 앉아서 기다렸다.

    시네마 4D 영화관!

    5월 달에 갔을 때는 다른영화를 상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 개봉을 했다고 해서 관람을 했다.

    짧은 영화지만 4D 체험하기에 너무 좋았고, 거품과 물분사, 바람 등 다양한 4D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마지막에 영화가 끝나고 거품이 내려왔다 ㅋㅋㅋ

    5월달에 왔을 때 한번 타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번에 한번 타게 된 열차!

    알록달록한 열차가 너무 예뻐서 가만히 앉아 쉬면서 구경하기에도 좋았다.

    쉬는 타임 :)

    알록달록한 열차 너무 귀여웠다.

    탑승하고 내리는 곳이 두 군데 였다면 더 좋았겠지만, 한바퀴 둘러보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저번에 못먹어봐서 궁금했던 카이의 애플 프라이를 먹기 위해 우린 다시 닌자고 월드로 향했다.

    6천원이라는 가격이 조금 비싼감이 있지만 놀이공원은 다 그러니까 뭐;;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버스시간이 촉박해서 입구쪽으로 가서 먹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바로 튀겨낸 게 아니라 눅눅했다;;

    이럴수가 기대를 너무 많이 했는데 너무 아쉬웠던 식감과 맛이었다.

    다음엔 안먹는 걸로!

    추러스가 훨씬 맛있다;;

    입구쪽 테이블에서 애플프라이 먹고 있는데 몬스터 브릭이 걸어오고 있었다.

    포토타임까지 만들어주어서 마지막에 사진까지 찍을 수 있었다.

    마지막이 아주 좋군!

    사고 싶었던 선인장 키링, 마지막으로 빅샵가서 구매하고 레고랜드를 빠져나왔다.

    버스시간에 쫒겨 뛰어나왔다 ㅋㅋㅋ

    춘천역으로 가는 셔틀버스 타는 곳은 따로 있으니 위치를 잘 확인하고 타야 한다.

    아니면 다른 버스를 탈 수 있다는 거;;

    즐거웠던 두번째 레고랜드 방문!

    날씨도 너무 좋고 할로윈 느낌도 살릴 수 있어서 좋았고,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은 평일이라 더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었다.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또 한번 가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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