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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 제주생고기 오겹살 맛집 오겹이네
    ▷ 국내여행/□ 속초곳곳 2022. 9. 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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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하나를 끝내고 쫑파티를 하기 위해 오겹이네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다들 오겹이네는 아직 안가보셨다고 해서 맛집 소개 겸 쫑파티 겸 갔는데, 미리 예약을 안해서 그런지 살짝 웨이팅을 했다.

    그래도 모두가 도착했을 때 마침 자리가 나서 딱 들어갈 수가 있었다.

    예전에 갔을 때 보다 1인분 고기양이 살짝 줄어 있었지만, 일단 네 명이니까 4인분을 주문했다.

    오겹이네는 고기가 정말 두툼하게 나온다.

    생고기만 봐도 맛있어 보이네!

    일단 세 덩어리 올리고 지글지글 구워주는데, 처음엔 직원분이 오셔서 직접 구워주신다.

    빠른 손놀림!

    두툼하게 썰어서 맛있게 익는 동안 고사리도 불판에 올려서 구워주었다.

    고사리 굽는 모습 보고 다들 신기해 하셨는데, 구워서 먹으니 더 맛있다고 만족스러워 하셨다.

    오겹이네는 반찬도 다양하게 잘 나오고, 리필도 바로바로 잘 해주신다.

    잘 익은 오겹살은 멸치젓갈에 찍어 먹거나 명란젓을 올려서 먹으면 맛있다.

    쌈야채도 계속 리필이 되고, 파절이가 너무 맛있어서 파절이도 리필해서 맛있게 먹었다.

    오겹이네가 처음인 분들은 오겹살 너무 맛있다며 또 와야겠다고 만족해 하셨다.

    맛집 소개하는 느낌이었는데, 우리도 오랜만이라 기분좋게 식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오겹살 2인분을 더 추가해서 먹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아까 웨이팅 한 게 마음에 걸리셨는지 새우를 네 마리나 서비스로 가져다 주셨다.

    오겹이네에서 새우까지 먹게 될 줄이야 :)

    쫀득하고 부드러운 오겹살 먹고 맛있는 새우도 한마리씩 먹고 :)

    그리고 후식 느낌으로 꼭 먹어야 하는 오겹이네 냉국수!

    냉국수도 두 그릇 주문해서 나눠 먹었는데 역시나 입가심으로 딱인 메뉴다!

    고기랑 같이 먹어도 맛있고, 국물 드링킹 해도 진짜 시원한 냉국수는 사랑이다.

    깔끔하게 냉국수까지 맛있게 먹고 나온 날.

    쫑파티도 무사히 마무리하고, 오랜만에 만난 분들과 폭풍 수다 떨며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오겹이네는 사랑이니까 조만간 또 고기 먹고플 때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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