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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띠앗 카페 푸르른 꽃집에서 마시는 에이드▷ 국내여행/□ 속초곳곳 2022. 8. 31. 09:38반응형
속초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띠앗이라는 카페에 들러봤다.
언뜻 보면 꽃집만 하나 싶은 곳이었는데, 정말 꽃집과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것 같았다.
푸르른 식물들과 선인장들이 눈길을 끌었는데, 그래서 카페 분위기가 정말 신선해서 좋았다.
우드톤과 화이트톤의 인테리어로 카페 분위기는 마치 스튜디오 같아 보이기도 했다.
테이블은 많이 없었지만, 오래 머물고 싶은 분위기였다.
예쁜 화분에서 자라고 있는 선인장 구경을 하다가 메뉴를 골랐다.
사장님께서 에이드류를 추천해 주셨는데, 추천하는 음료로 마셔보자며 함께한 쌤과 함께 에이드를 주문했다.
백향과 에이드와 블루베리 레몬 에이드를 골랐다.
그랬더니 플레이팅까지 너무 예쁘게 나온 에이드!
민트잎이 풍성하게 올라가 있어서 정말 비주얼이 최고였다.
예쁜 유리잔에 청량감 넘치는 비주얼의 에이드라 왠지 마시기 아까울 정도였다.
이런 예쁜 비주얼 덕분인지, 젊은 여성층의 손님들이 많았고, 다들 사진찍느라 바빴다.
물론 우리도...ㅎㅎ
에이드는 정말 맛도 좋았는데, 가끔은 커피에서 벗어서 이런 시원한 과일에이드를 맛보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레몬 슬라이스도 듬뿍 들어가있어서 새콤달콤했던 맛이었다.
정말 한참을 수다삼매경에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쿠키까지 이렇게 준비해주셨다.
너무 친절하신 서비스에 감동!!
맛있는 쿠키 먹으며 풍부한 시간을 보냈던 날이었다.
우리가 오래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냈었는데, 나중에 2차 서비스로 떡까지 주셨다는...!!
이런 서비스 정말...사랑합니다 :)
너무나 즐거웠던 따앗에서의 티타임.
다음에 또 방문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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