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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인기카페 비오는날 분위기좋은 툇마루
    ▷ 국내여행/□ 강원도곳곳 2022. 8. 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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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강릉 툇마루에서 커피를 한잔 마시고 가기로 했다.

    툇마루는 강릉카페 중에서도 유명한 곳이라 늘 사람이 많은 곳이었는데, 지난번에 방문했을 땐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던 카페였다.

    그 때도 비가 내리는 날이었는데, 신기하게도 이번에 방문했을 때도 비가 오는 날이었다.

    역시나 웨이팅은 길었고, 비 피할 곳이 없어서 우산을 쓰고 줄을 서서 기다렸다.

    한 30분 정도 기다리니 그래도 우리차례가 되어서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툇마루 유명한 곳이라서 사진으로 많이 봤던 곳이었는데, 전체적으로 우드톤의 차분한 분위기라서 좋았다.

    너무 유명해서 사람이 많은 것 빼고는 다 좋음 ㅎㅎ

    들어가다보면 왼쪽에 주문하는 곳이 따로 있어서 여기서 주문을 하면 된다.

    사람이 많아서 주문하고 커피 나오는 데 까지 걸리는 시간은 15~20분 정도 걸린다고 안내를 받았다.

    툇마루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인 툇마루커피를 두 개 주문했다.

    거의 모든 사람이 다 이 커피를 주문한다는 거~!

     

    다행히 1층에 자리가 있어서 자리를 잡고 2층 구경을 가봤다.

    2층은 넓은 테이블이 양 쪽을 줄 늘어서 있는 구조였고, 화장실도 2층에 있었다.

    툇마루커피는 흑임자 크림이 들어간 커피였는데 왠지 맛이 기대가 되었다.

    그렇게 1층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창 밖으로 보이는 비오는 날 뷰가 정말 좋았다.

    야외 정원이 작게 꾸며져 있었는데 편안한 느낌을 주었던 것 같다.

    그리고 진짜 20분 정도 기다리니 우리의 메뉴가 나왔다.

    주문할 때 이름을 알려주면 음료 나올 때도 이름을 불러준다.

    유리컵에 비주얼도 아주 굿인 툇마루 커피가 나왔다.

    비오는 날과 정말 잘 어울리는 카페였다.

    커피도 맛있었고, 커피 나올 때 먹는 방법 설명해 주시던 직원분도 정말 친절했다.

    맛도 굿, 친절도도 굿, 웨이팅은 유명하니 어쩔 수 없다 ㅎㅎ

    아무래도 지금이 휴가철이고 성수기다 보니까 비오는 날에도 사람이 많이 몰렸던 것 같다.

    카페에서 나올 때 쯤 되니 웨이팅 줄도 많이 짧아져 있었고 비도 많이 그쳐 있었다.

    푸르른 느낌으로다가 사진도 찍어주고 :)

    오빤 요정포즈 ㅋㅋㅋ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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