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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단구동 햇살맛집 감성카페 카페드마리아(Cafe de Maria)
    ▷ 국내여행/□ 강원도곳곳 2022. 2. 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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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에 방문했던 카페 드 마리아.

    이모님께서 오픈하신 카페인데 이번에 처음 방문해봤다.

    원주 단구동에 위치한 카페인데,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

    카페가 넓고 인테리어가 참 아늑했는데, 그래서 포근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나무나무한 느낌과 곳곳한 배치되어 있는 식물들이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낸 것 같다.


    아메리카노 3.0

    카페라떼 4.0

    카푸치노 4.0

    바닐라라떼 4.5

    카페모카 4.5

    카라멜 마끼야또 4.5

    아포가토 5.0

    코코넛커피 5.5

    곰돌이 연유라떼 5.5


    커피와 논커피 메뉴를 비롯해서 시즌음료와 빵류까지 메뉴가 다양했다.

    카페 드 마리아의 추천메뉴는 귀여운 곰돌이 연유라떼와 딸기 요거트 스무디!

    세트로 먹을 수 있는 파니니 메뉴들도 인기가 많다고 한다.

    커피도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해서 부담없이 마시기에 좋을 것 같다.

    인기음료 및 메뉴를 한 눈에 들어오게 사진으로 걸어 두어서 메뉴 고르기에 정말 좋았다.

    파니니와 함께 나오는 방울토마토 샐러드도 너무 구성이 좋은 것 같다.

    간단한 디저트로는 달달한 쿠키류와 스콘 등이 있었는데, 귀여운 디저트 케이스 안에 들어 있는 모습이 카페 인테리어와도 정말 잘 어울린다.

    그리고 인테이어 한곳한곳 모두 정성스러운 손길이 묻어나는 따뜻한 느낌이 정말 좋았는데, 바닥의 러그들이 전부 다 예뻐서 자꾸만 눈길이 갔다.

    우리집에도 이런 러그 깔고 싶네 :)

    유럽감성까지 풍부하게 옅볼 수 있는 공간들에서 잠깐 추억여행을 떠나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아, 에펠탑의 사진은 언제봐도 여행감성을 불러일으킨다.

    정말 카페의 곳곳이 분위기 있어서 사진을 자꾸만 찍게 되는 카페였다.

    특히 가운데 커다란 테이블에 앉아있는 커다란 곰돌이는 왠지 인기를 독차지할 것 같은 느낌이 가득했다.

    곰돌이 연유라떼를 마시며 곰돌이와 사진찍으면 너무 좋을 듯! 

    카페 드 마리아의 시그니쳐 메뉴이자, 추천음료를 마셔봤는데 우와 정말 달콤하고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곰돌이 연유라떼가 정말 맛있었는데, 언뜻 초콜릿 같아 보이는 얼음 위의 곰돌이는 에스프레소 샷을 내려 얼려 만든 모양이라고 한다.

    지금 마셔도 맛있지만, 한여름에 곰돌이 연유라떼 한 잔 마시면 시원하고 달달해서 너무 행복할 것 같다.

    오빠의 딸기 요거트 스무디도 비주얼만큼이나 상콤했다.

    커피가 부담스럽다면 딸기맛 가득한 딸기 요거트 스무디는 딱일 듯 싶다.

    카페 내부의 포토존도 굉장히 많고, 화장실도 내부에 위치하고 있어서 깔끔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인테리어와 메뉴에 굉장히 많이 신경을 쓰신 것 같다.

    아메리카노 세트 메뉴로 주문한 불고고 파니니는 출출할 때 간단한 식사로 먹기에 너무 좋았다.

    개인적으로 방울토마토와 올리브, 샤인머스켓까지 들어간 고급진 샐러드 너무 마음에 들었다.

    곰돌이와 함께 곰돌이 연유라떼 한 잔 하면서 보내는, 하늘하늘한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의 시간은 즐겁게 흘러갔다.

    햇살이 들면 자연광이 은은하게 들어와서 더욱 포근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원주 카페 드 마리아.

    이모님의 따뜻한 마음을 알아보는 손님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저희도 또 갈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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