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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빵집 | 은행동 가성비 빵맛집 성심당 본점▷ 국내여행/□ 한국에서 2021. 7. 7. 13:26반응형
성심당은 대전에 본점이 있었다.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빵집 건물도 많고 규모도 아주 컸다.
은행동에 성심당 본점과, 성심당 케잌부띠끄, 성심당 옛맛솜씨가 한군데 몰려있다.
제과와 제빵, 빙수를 다 따로 하고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
외관은 도로변에 위치한 성심당 케익부띠끄가 고풍스럽고 예뻤다.
낮에 보니 사람도 바글바글 많았었는데, 오후에 가보니 식사시간인지 조금 한가해보였다.
우리는 성심당 본점으로 들어가봤다
발열체크와 QR체크인, 손소독을 안내하는 직원이 입구에 따로 있었고, 모두 체크한 후 입장할 수 있었다.
빵 종류가 엄청 많아서 들어가자마자 놀랐는데, 왠지 빵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그래서 온 김에 이것저것 담아봤다.
내가 좋아하는 크로와상부터 하나 담고, 이것저것 담아서 계산대로 향했다.
성심당 빵집이 독특했던 건, 샌드위치와 고로케, 바게트 등 빵 종류별로 구분해 놓았다는 거다.
마치 푸드코트럼말이다.
그겜 참 신기했다.
빵을 담아서 계산하려고 하는데 계산대 옆에 명예의 전당 12 전단지가 보였다.
우리가 담은 빵 중에는 없길래 부랴부랴 순크림빵을 하나더 가져왔다.
우리가 방문했던 시간에는 다행히 입구에서 웨이팅도 없었고, 계산도 웨이팅없이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사람 너무 많았으면 그냥 성심당 본점 구경만 하고 돌아왔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집에 돌아오니 밤 12시가 다 되어 있길래, 냉동할 빵들은 냉동하고 아침에 먹어보기로 했다.
성심당 빵들이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빵을 여러개 샀는데도 얼마 나오지 않아서 너무 행복했다.
그래 빵 물가가 이정도는 되야지.
아침에 브런치 느낌으로다가 크로와상이랑 튀김소보로 등 몇 개 먹어봤는데, 역시 당일에 먹는게 아닌데도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에도 빵.
성심당 본점 또 언제가냐며 성심당 빵 잔뜩 먹는 요즘이다.
나중에 가게된다면 명예의 전당에 오른 12개의 빵을 다 먹어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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