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맛집 | 아바이마을 명태회냉면 맛집 단천식당

 

 

서프라이즈로 속초까지 찾아온 친구들과 함께 간 아바이마을의 단천식당.

들어가서 클린강원 패스포트를 찍고 2층으로 안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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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회냉면 8,000원

물냉면 8,000원

냉면사리 4,000원

아바이순대국밥 8,000원

모듬순대(아바이+오징어) 24,000원

아바이순대 (소)12,000원 (대)24,000원

오징어순대 (소)12,000원 (대)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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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지난 번에 왔을 때와 변함이 없었다.

 

 

명태회냉면 2개, 아바이순대국밥 2개, 모듬순대를 주문했는데, 모듬순대가 먼저 나왔다.

단천식당에서 냉면이랑 순대국밥만 먹어봤었는데, 모듬순대 비주얼이 너무 맛있어 보였다. 

 

 

오징어순대와 아바이순대가 같이 나오고, 명태회무침까지 나와서 색깔도 좋고 냄새도 너무 좋았다.

한 친구는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를 처음 먹어본다고 했는데, 한번 먹어보더니 맛있다가 집에 모듬순대를 포장해 갔다.

저녁에도 순대 먹으면서 동동주 한 잔 기울였다고~ :)

 

 

아바이순대국밥은 색깔이 빨개서 매워 보이지만, 막상 먹어보면 맵지 않은 맛이라 우리는 선호하는 국밥이다.

 

 

이번엔 공기밥을 국에 넣어 말아먹었는데, 밥알이 부는 것 말고는 아주 맛있다.

국물 맛도 좋고 아바이순대와 고기가 들어가 있어서 포만감도 상당하다.

 

 

그리고 가장 메인메뉴라고 할 수 있는 명태회냉면.

따로 냉육수와 그냥 마시는 온육수도 가져다 주시는데 냉면이랑 잘 어울린다.

가는 면발에 새콤달콤 맛있어서 질리지 않는 메뉴였다.

 

 

친구의 아이폰12로 찍은 사진 ㅋㅋㅋ

아웃포커씽 제대로네 :)

 

 

그렇게 넷이서 아주아주 푸짐하게 먹고, 한 친구는 포장까지 알뜰하게 하고 단천식당을 나왔다.

 

 

나가는 길에 동동주까지 서비스로 주셨다.

동동주는 운전하는 친구에게 증정 ㅋㅋㅋ

집에가서 아바이순대랑 오징어순대랑 같이 동동주도 맛있게 마셨다고 한다.

 

 

원조 3대 1박2일 촬영한 단천식당이라고 한다.

아바이 마을 처음 온 너희들을 위해 한바퀴 돌고 해변까지 구경하고 멋진 카페를 물색해봤다.

햇살좋고 날도 좋고 바람이 불긴 했지만 그냥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던 너희들과의 시간 :)

잊지 않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