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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맛집 | 낙지요리 전문점 소문난 해물찜▷ 국내여행/□ 강원도곳곳 2020. 10. 10. 10:54반응형
원주 칠봉밸리 암장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저녁식사는 원주 시내에 있는 소문난 해물찜에서 하기로 했다.
아침만 먹고 점심을 건너뛴 상태라 모두 정말 많이 배가 고픈 상태였다.
원래는 오랜만에 까치둥지 알탕을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그날은 포장만 가능하다길래 해물찜을 선택했다.
낙지찜 (소) 42,000원 (중) 52,000원 (대) 62,000원
해물찜 (소) 42,000원 (중) 52,000원 (대) 62,000원
아구찜 (소) 42,000원 (중) 52,000원 (대) 62,000원
새우찜 (소) 42,000원 (중) 52,000원
낙지덮밥(2인이상) 12,000원
바지락 생면칼국수 7,000원
해물낙지 생면칼국수 9,000원
들깨수제비(칼국수) 7,000원
낙지요리 전문점이라 그런지 확실 낙지메뉴가 많았지만, 우리는 해물찜을 주문했으니 찜메뉴만 적어봤다.
5명이 먹을 거라 넉넉하게 해물찜 대자를 주문했는데, 양이 이렇게나 많을줄은 몰랐다.
이게 바로 해물찜 대자 사이즈.
근데 사진으로 보면 정말 이게 얼마나 크지 가늠이 되지 않는다.
푸짐한 양에 오징어, 낙지, 홍합, 곤이, 새우, 꽃게, 아구, 미더덕 등 다양한 해물이 들어가 있었다.
그래서 다같이 손을 모아봤다.
손 크기랑 비교해 보면 나름 대자의 사이즈를 가늠할 수 있다. ㅎㅎㅎ
맵기를 조절할 수 있어서 가장 안매운 맛으로 주문했는데도, 먹는 내내 아주 매웠다.
그래도 매운 것에 비해 자꾸만 손이 가서 맛있게 먹었던 해물찜이었다.
오징어와 낙지 등 들어가는 해물들이 아주 오동통했고 콩나물도 아주 많이 들어가 있어서 식감도 아주 좋았다.
사실 소문난 해물찜 밑반찬이 너무 맛있어서 몇 번이나 주문해서 먹었는데, 반찬으로 배를 채워서인지 먹을 수록 아주 빨리 배가 불러왔다.
그래도 마지막에 볶음밥을 놓칠 순 없지.
김치와 김이 가득 들어간 볶음밥까지 아주 맛나게 먹고 깔끔하게 마무리한 날이다.
은근히 원주에 등반할 곳들이 많아서 앞으로도 자주 가게 될 것 같은데, 원주 맛집도 종종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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