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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맛집 | 육고기와 밭고기의 만남 소순이가 맛있는 광덕식당▷ 국내여행/□ 강원도곳곳 2020. 11. 9. 12:27반응형
강릉에 갈 일이 있어서 가게 되었는데, 중앙시장 쪽에서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다.
강릉 중앙시장은 처음 가봤는데, 큰 도시에 있는 시장이라 그런지 시장 규모가 굉장히 커서 놀랐다.
오빠가 광덕식당이라는 맛집을 찾아서 가게 되었는데 소머리국밥 골목이 있었다.
입구에서부터 엄청난 뼈가 쌓여있는 곳이 눈에 띄었는데, 이건 뭐지? 생각하고 있는데 바로 여기가 그 맛집이라고 했다.
ㅇ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소순이라는 메뉴가 있었다.
특허까지 출원했다는 소순이는 소머리국밥에 순두부를 넣은 메뉴라고 한다.
육고기와 밭고기의 만남이라는 문구에서 빵 터졌다.
소순이 8,000원
소머리국밥 8,000원 (특) 10,000원
닭국밥 7,000원 (특) 9,000원
순대국밥 7,000원 (특) 9,000원
내장국밥 7,000원 (특) 9,000원
궁금한 메뉴라 다같이 소순이를 주문했다.
김치와 깍두기가 반찬으로 나왔는데, 여기 김치들이 정말 맛있었다.
국밥이랑 정말 잘 어울려서 자꾸만 손이가고, 셀프로 계속 떠다 먹고 했던 김치와 깍두기다.
비주얼은 소머리국밥에 그냥 순두부가 들어간 비주얼인데, 국물맛도 좋고 순두부 덕분에 부드러워서 굉장히 독특하면서도 맛있었다.
소순이에 들어간 고기도 정말 부드러워서 질리지가 않았고 고기의 양과 순두부의 양이 너무 많아서 먹어도 먹어도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처음에는 국밥 양이 적어 보였는데, 먹을수록 너무 배가 불러왔다.
밥도 말아서 먹고, 양념장이 따로 나오기 때문에 매콤한 양념장을 넣어서 취향껏 먹으면 된다.
강릉 중앙시장 맛집 광덕식당.
소머리국밥 맛집은 또 처음가보는데 정말 맛집인정이다.
식사시간 다가오니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는데 다들 소순이나 소머리국밥을 주문해서 먹는 것 같았다.
나는 배가 불러서 결국 끝까지 먹지는 못하고 조금 남겼지만, 아주 맛있어서 나중에 강릉가면 또 가볼 의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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