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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카페 | 오렌지컬러 인테리어가 산뜻한 카페 데이글로우(cafe Dayglow)
    ▷ 국내여행/□ 강원도곳곳 2024. 9. 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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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간 김에 커피한 잔 하고 가자며 식당과 가까운 카페를 알아봤어요.

    뭔가 산뜻해 보이는 감성의 카페를 찾았는데요.

    데이글로우라는 카페였어요.

    벽돌로 예쁘게 지어진 깔끔한 외관의 카페였는데요.

    귀여운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서 살짝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곳이었어요.

    카페 데이글로우의 영업시간이에요.

    월-토 10:30 -22:00

    일 12:00 - 18:00

    달콤해보이는 디저트류들이 쇼케이스 안에 진열되어 있었고, 원두도 판매하는 곳이었는데 원두 향을 맡아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이날 춘천 날씨가 정말 더웠는데요.

    저희는 시원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코코넛스무디를 주문했어요.

    마스터 오브 카페에서 받은 상패도 두개나 진열되어 있는 걸 보고 커피맛을 기대해 보았답니다 :)

    디저트는 케이크류와 함께 쿠키종류도 있었어요.

    저희는 음료와 함께 말렌카 허니 케이크도 하나 주문했어요.

    상콤한 레몬맛으로 :)

    카페 데이글로우는 오렌지컬러를 인테리어에 많이 넣었더라구요.

    화이트와 오렌지컬러가 잘 어우러져서 시원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 곳이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귀여운 오렌지컬러가 눈에 확 띄었어요.

    너무 귀엽죠?

    1층에는 남자화장실, 2층에는 여자화장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2층으로 올라가보니 편안해 보이는 소파들과 넓은 테이블들이 있어서 분위기가 아늑해보이고 따뜻해보였어요.

    벽돌과 하얀 벽과 허전한 공간에 비치해 둔 화분들이 인상적이었는데요.

    깔끔하면서도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더라구요.

    독특한 모양의 소파들도 귀여웠고, 넓은 창 밖으로 보이는 산도 푸르르니 조금 더 이국적이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아요.

    연휴였지만 손님이 많이 없어서 저희는 더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주말엔 왠지 손님이 많을 것 같네요 :)

    2층에서의 뷰도 생각보다 너무 좋았는데요.

    길다란 창 밖으로는 봉긋한 산이 한 눈에 보이더라구요.

    구름진 하늘이 더 맑았더라면 햇살이 많이 들어왔을 것 같아요 :)

    예쁜 풍겨을 감상하고 있으니 진동벨이 울렸어요.

    양도 많은 음료들과 함께 나온 말렌카 :)

    말렌카는 약간 시루떡같은 비주얼이지만 엄청 달콤해보였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리는 맛 :)

    그리고 코코넛스무디가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는데요.

    태국여행 추억 떠오르게 하는 그런 맛이랄까요?

    갑자기 여행가고 싶네요 :)

    칼로 예쁘게 잘라서 한조각씩 먹었어요.

    창가가 많아서 햇빛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졸음이 쏟아졌어요.

    잠깐 눈 좀 붙이고 푹 쉬었다가 갔는데, 정말 편안한 카페였어요.

    다음에 춘천 놀러갈 때 또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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