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카페 | 성수동 베이커리카페 레인리포트 크루아상

클라이밍파크에서 운동하다가 출출해져서 근처 빵집을 알아봤는데 레인리포트가 딱 검색되었어요.

오빠가 검색한 곳이었는데 암장에서 가깝길래 천천히 걸어가봤어요.

9월 중순이었는데도 속초 날씨와는 다르게 서울은 엄청 뜨겁더라구요!

그렇게 도착한 레인리포트.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베이커리카페가 나오고 바로 앞 갯배를 타면 살라댕템플이라는 타이음식점이 나온다고 해요!

갯배타고 식당으로 들어가는 컨셉 너무 신기하죠?

다음에 타이음식 먹고 싶을 때 한번 방문해봐야겠어요!

우린 오른쪽 레인리포트로 입장!

카페에 입장하자마자 고소한 빵냄새가 너무 좋았는데요!

크루아상 종류가 다양하고 디자인도 너무 예뻐서 눈이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크루아상은 기본모양과 리본모양이 있었는데 디자인부터 색깔, 냄새까지 너무 좋았답니다!

어쩜 이리 이쁘게 만들었는지 :)

크루아상 이외에도 뺑 오 쇼콜라나 페스츄리 식빵, 크로핀 등 다양한 빵들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손님들도 정말 많았는데요.

엄청 유명한 빵집인지 외국인 손님들도 정말 많았어요.

1층엔 대부분 만석이라 저희는 2층으로 올라가 빵을 먹고 가기로 했어요.

레인리포트라는 이름답게 화면에는 비오는 장면들이 연출되고 있었고, 카페 내부 인테리어는 어둡지만 차분하고 좋았어요.

빵을 계산해서 2층으로 올라가봤어요.

셀프로 빵을 데워먹을 수 있는 오븐도 있었지만, 저희는 그냥 먹기로 했어요!

오븐컬러도 블랙으로 다 맞췄나봐요 :)

카페 내부 인테리어 정말 독특하죠?

내부에도 물줄기를 뿌릴 것 같은 인테리어였지만 저희가 갔을 땐 밖에만 물을 뿌리고 있더라구요.

저희는 다크클라우드 트러플 크루아상과 피스타치오 퀸아망을 담아왔는데, 비주얼이 너무 예쁘죠?

다크클라우드 트러플 크루아상은 트러플 향이 너무 좋아서 아주 맛있게 먹었는데요.

크루아상 식감도 너무 부드러웠어요!

겉은 적당히 바삭하고 속은 폭신한 식감이라 너무 맛있었고, 트러플 향이 매력적이라 몇 개 더 먹을 수 있겠다 싶었어요 ㅎㅎ

그리고 피스타치오 퀸아망은 피스타치오가 가득 뭍혀 있었는데, 퀸아망 특유의 쫀득거리는 식감과 달콤함은 덤이었어요.

두 종류 빵 모두 너무 맛있었고, 중간에 간식으로 먹기에도 딱 좋아서 저희는 너무 만족했답니다!

다음에 성수동 방문하면 또 들러서 다른 빵들도 잔뜩 먹어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