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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켓 | 푸켓타운 짐보관 북헤미안 카페(Chino Town at Yaowarat Phuket, Bookhemian, Phuket-Krabi)▷ 세계여행/| Thailand 2023. 11. 9. 09:47반응형
2023.02.13(월)
[벤콩부부태국여행] D+30(2)
그렇게 약 한시간 정도 가니 푸켓타운에 도착했다.
미리 검색해서 알아본 결과 근처 호텔에 팁을 좀 주고 짐을 맡길 수 있다고 해서 구글맵으로 본 가장 가까운 게스트하우스 겸 카페에 들어가봤는데, 여기서는 짐을 맡길 수 없다고 해서 다시 지도검색을 했다.
그러다 짐 맡기는 게 가능한 곳을 찾았는데 문이 잠겨 있었다.
Chino Town at Yaowarat Phuket
카페도 같이 운영하는 것 같았는데 카페는 오늘 휴무인지 문이 닫혀 있어서 안에 있던 외국인이 문을 열어주었다.
안쪽을 둘러보다가 하우스키퍼가 있어서 짐 맡길 수 있는지 여쭤봤는데 다른 직원과 연결해줘서 100밧에 짐 4개를 맡길 수 있었다.
그렇게 다시 푸켓타운 거리 데이트 시작 :)
3시간 정도 맡아두기로 하고 다시 거리로 나왔는데 어제 야시장 때보다는 확실히 한산했다.
거리구경을 하는데 업사이클링 제품을 판매하는 상점에 눈길이 갔다.
정말 잘만든 가방 제품들이 많았는데 너무 예뻐서 정말 사고 싶었다.
가격대는 800~900밧 정도였는데 몇 개 보더니 다른 곳을 더 둘러보자는 오빠.
오빠가 맘에 들어했는데 결국 지르지 못함 ㅎㅎ
원래 가려고 했던 카페가 오늘 문을 닫아서 다시 다른 카페를 알아봤다.
야시장이 열렸던 그 길을 지나가는데 평일 낮에 오니 사람도 많이 없고 더 예뻤다.
땀이 줄줄 나는 가장 더운 시간이라 카페에서 더위를 빨리 피하기로 하고 들어간 곳.
Bookhemian
들어가자마자 너무 시원해서 살 것 같았는데, 북카페 분위기의 카페였다.
생각보다 많이 넓지는 않았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더 넓은 공간이 나왔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자리를 잡기로 하고 주문을 했다.
아이스 타이티 라떼와 허니 어쩌구 메뉴를 주문했는데 주문한 음료가 너무너무 맛있었다.
카페 분위기도 최고 :)
케이크도 하나 주문했는데 이건 거의 푸딩이었다.
푸딩느낌 케이크 정말 오랜만이다.
부드럽고 달콤해서 좋았다.
카페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사진도 찍고 맛있는 음료도 마시며 시간을 보냈다.
밖이 너무 더워서그런지 하루에 한번쯤은 가장 더운시간에 이렇게 쉬어주는 시간이 꼭 필요함을 느끼고 있다.
노트북 작업하기에도 좋을 듯!
카페 옆건물에서 공사를 하는지 뭔가 망치로 두드리는 것 같았는데 작은 돌맹이가 떨어졌다.
쉬는 시간을 마치고 밖으로 나가봤다.
점심 먹으러 찾아가는데 길거리 상점들에서 파는 옷들을 구경하는 게 재미있었다.
오빠도 하와이 느낌나는 남방 하나 사고 싶어했는데 결국 고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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