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2주살기 | 바파오 토요마켓 코코넛마켓(2)(kad ba pao, Coconut Market, Chiang Mai)

2023.02.04(토)

[벤콩부부태국여행] D+21(2)

코코넛 마켓은 생각보다 넓은 편이라 이것저것 구경하다보니 시간이 금새 지나갔다.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보니 염소들이 있었는데, 아기 염소들이 많아서 너무 귀여웠다.

20밧에 우유를 사서 우유주는 체험도 하고 있었다.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는 스팟!

코코넛농장 안에서 계속 라이브공연을 하는 아저씨들이 계셨는데 그 옆에 작은 전망대가 있어서 올라가봤다.

농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뷰라 너무 아름다웠다.

빽빽한 코코넛 나무들 :)

동남아 갬성 가득.

안쪽 상점들까지 구경하다가 옥수수가 있길래 하나 사먹었다.

넓은 평상이 있길래 자리를 잡고 앉아서 옥수수를 먹는데 역시 맛있다.

하늘도 너무 예쁘고 나무도 너무 예뻐서 힐링가득 되는 공간이었다.

오늘은 날씨가 진짜 더웠는데 올드타운 쪽으로 시원한 곳을 찾아 가기로 했다.

코코넛마켓 나가기 전에 오징어튀김 하나 더 사서 바사삭 맛있게 먹고 나왔다.

진짜 엄청 바삭하고 단짠단짠의 조화가 최고!

하루종일 먹는구나 ㅎㅎㅎ

손 씻는 세면대가 곳곳에 있어서 아주 좋았다.

코코넛 마켓 안녕!

썽태우를 탈까 하고 큰 길까지 나와서 기다리는데 차가 너무 없어서 다시 마켓 입구까지 가서 썽태우를 기다렸다.

근데 너무 비싸게 불러서 그랩으로 찾아보다가 볼트를 통해 저렴하게 차를 부를 수 있었다.

올드타운까지 약 90밧.

차 기다리느라고 마켓 입구에서만 왔다갔다를 몇번이나 했는지...;;

그래도 무사히 그랩을 탈 수 있었다.